[ 방콕여행 호텔리뷰 : 이비스스타일 방콕 카오산 비엥타이 ]
본격적으로 태국여행을 시작한 날과 그 다음날, 2일동안 숙박을 했던 호텔은 방콕시내에서 핫한 '카오산로드' 안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위치상으로 호텔에서 나와 바로 시장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인 부분이죠.
또한 이 인근에서 호텔을 구하려 했을때 가격대비 룸컨디션이나 전반적인 서비스가 매우 만족스러운 곳임은 틀림없죠.
주로 방콕여행에서 정말 좋은 호텔을 잡으려면 카오산로드보다는 좀 더 안쪽으로 이동해야합니다.
실상 카오산로드는 시내의 끝자락이라고 할만한 위치이며 좌측으로 이동시 고속도로와 매우 인접해 있는 곳이기도 하죠.
우선 직접 사진을 통해 이비스스타일 방콕 카오산 비엥타이의 상태를 살펴보도록 하죠.
주변 건물들에 비해 층수가 높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정도로 눈에 띄기는 하지만, 막상 저녁에 돌아다니면 그 골목이 그 골목 같아서 헤맬 수 있습니다. 첫날 잠시 잠만 잤던 수완나폼공항 인근 통타리조트 앤 스파에 비해서 룸컨디션이나 데스크에서의 친절함은 확실히 달라 만족도가 높았죠.
2019/08/19 - [L I F E ,/여행] - 방콕여행 : 통타리조트 앤 스파, 수완나폼공항에서 가까운 #호텔리뷰
아이까지 포함하여 3인이었으나 룸은 침대를 추가하지 않는 상태에서 2인 가격이었으며, 조식만 아이(125바트)를 추가하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조식의 경우 나쁘지 않았으며 즐겁게 아침을 시작할 정도는 되었고, 만약 조식을 안하는 경우라도 바로 앞이 카오산로드라는 점과 1층에 맥도날드가 있기에 먹는것에 대한 걱정은 사실 거의 없는 호텔입니다.
룸의 경우에는 아늑한 편입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시원한 곳에서 씻고 잘 수 있을정도라고 보시면 좋겠네요.
조금 아쉬웠던 것이라면 침대가 있는쪽 바닥이 러그 종류로 시공이 되어있어 위생상 괜찮은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확인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침대의 경우에는 베드버그나 벌레, 냄새가 난다거나 하지는 않았으며 2일동안 잘 쉬고 갔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이라면 하루에 수건을 1장만 갈아준다는 점이었죠. 아이까지 셋이서 지내다보니 수건을 쓰는 일이 많은데 말이죠.
여행을 가면서 수건을 챙겨가서 사용에는 그다지 어려움은 없었으나 이 부분을 미리 체크하고 이비스스타일 방콕 카오산 비엥타이 호텔을 찾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조식 메뉴에 대해서는...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없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패쓰!
나름 준수한 편입니다. 125바트면 5,000원정도인데 아침에 든든하게 먹을정도는 됩니다. 아이가 먹을만한 것도 있고요.
방콕여행이었으나 실상 첫날은 매끌렁 기찻길시장, 암파와 수산시장을 둘러보고, 둘째날은 사파리월드를 구경했으니... 방콕 시내 구경은 거의 안했다고 보는게 맞나요? ㅋㅋㅋ 카오산로드에 있는 호텔을 구해놓고 이 근처를 둘러보지 않았어요. 왕궁을 가볼까하여 숙소를 잡은건데 둘러볼곳들 최종 선택할때 변경된 케이스라서요.
카오산로드의 이비스스타일 방콕 카오산 비엥타이를 찾아보면 주로 수영장에 대한 사진이 많은데요.
룸이 특별하지 않다는 점에서 아마도 가격대비 수영장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딱! 아이들이 놀기 적당한 수준의 수영장으로 3단으로 나눠져있으나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 물론 호텔 투숙객만 이용하다보니 사람이 많지 않아 아이랑 가볍게 놀기 좋습니다만... 제일 깊은 곳은 1.2M 수심이라 저희 아들은 한번 위험했었네요.
방콕여행의 가장 큰 수확이라면 아들녀석이 구명쪼끼와 튜브 없이 수영에 성공했다는 점입니다.
더 어려보이는 외국 여자아이가 아무런 거리낌 없이 물에 뛰어들고 헤엄쳐서 나오는 것들 보면서 뭔가 경쟁의식을 느꼈나봐요.
물론 안전을 위해 지켜보면서 가능하면 힘들때 바로 쉴 수 있게 수영장 끝쪽에서 연습을 권했습니다.
물론 완벽한 수영을 바라고 한 시도는 아니니까 겁내지 않고 시도를 했다는데 큰 의의를 둡니다.
금방 지치는지 빠르게 쉬네요 ㅋㅋㅋㅋ
이비스 스타일 방콕 카오산 비엥타이가 특이했던 것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면 룸 KEY가 있어야합니다.
해당 층을 누르려면 키를 한번 대야만 눌러지더라고요. 워낙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지역인만큼 로비에서 모든 인원을 막을 수 없기에 해놓은 안전조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번거로움이 있고, 다른 층으로 가는 외국인을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 수 없다는게 흠이네요.
방콕여행 첫날의 호텔이었고, 앞서 말했던 통타리조트 앤 스파에 비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얼리 체크인을 진했하면 대략 1,400바트를 내야하여 짐만 맡기고 여행을 즐기고 온 이후 체크인을 했으며, 로비에 있던 투어쪽이랑 가격 흥정을 하여 매끌렁 기찻길시장이랑 수산시장을 4,000바트에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다음에는 안 갈 것 같은데... 일반 승용차는 아니었고 운전자까지 총 6명이 탑승할 수 있는 차량이었고, 이동시간은 왕복 3시간 반에서 4시간정도... 이동시간이 너무 지루했고 처음 일정을 흥정할때 담넉사두억 수산시장을 얘기했는데 엄청 가깝게 내려주더니 다른 수산시장이더군요... 하하하.... 비슷할꺼라 여기며, 그리고 더이상 이동은 지겨워서 말없이 조용히 배타고 즐기다 왔습니다.
* 이비스 스타일 방콕 카오산 비엥타이에 한국인 직원 한분이 있더라고요. 타지에서 만나니 신기하면서 반갑더라고요. 체크아웃 할때 안게 참 아쉬운 상황이랄까요? ㅎㅎ
★ 주의사항 : 카오산로드의 밤은 매우 흥겹습니다. 외부 방음이 약하여 늦은 저녁까지 매우 시끄러울 수 있으니 예민한 사람은 다른 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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