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장 주차타워 꿀팁 ]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 공항버스를 타고 가는 경우나,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죠.
이 두가지의 경우는 비용적인 부분이나 자차가 없는 경우에 해당되는 경우이지만 실제로 차가 있어도 주차 공간이 있을지 몰라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 역시나 고민을 하다가 비용적인 부분에서 부담이 없고 일찍 출발한 김에 한번 도전해보고자 장기주차장을 이용했죠. 천만 다행인 것은 돌아오는 날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저희는 집까지 무사히 잘 왔죠.
아이가 있는 집의 해외여행이라면 아마도 자차를 이용해서 공항을 찾지 않을까 싶은데요.
여기서 걱정!! 날씨에 영향을 받아 뜨거운 햇볕에 몇일간 차가 노출되면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눈 내리는 날 차가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분명히 있을거예요. 그래서 장기주차장 주차타워를 사전에 알아보실 필요가 있죠.
저~~~~기 보이는 곳이 바로 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장에 있는 주차타워에요.
기계식 주차타워를 생각하셨다면 그건 아니고 총 4층까지 있는 건물형 주차장으로 옥상을 제외한 층은 모두 날씨와 관계없이 쾌적하게 차를 주차해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죠. 물론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리이기도 해요.
인천공항에 장기주차장 자리는 굉장히 많아요. 다만 주차타워의 경우에는 전체에 비해 조금 적은 자리이죠.
특히나 장기주차장 구역에 있지만 단기주차를 하시는 분들도 돈만 더 내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가득가득 차 있습니다.
▶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현황 : https://www.airport.kr/ap/ko/tpt/parkingPlaceInfo.do
주차장의 빈자리가 얼마나 있는지는 네이버에서 '인천공항 주차장'을 검색해도 나오고, 좀 더 정확한 것은 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할 수 있어요. 단! 주의할 점은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보니 차이가 있고, 장기주차장의 경우에도 단기주차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 정확하지 않아요. 전화문의를 해도 자신들을 확답을 줄 수 없다는 말을 되풀이 하고 있죠.
가능하면 공항에서 체크인 할 시간보다 더 여유를 갖고 주차장을 방문해서 이리저리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저와 같이 정말 운이 좋은 경우를 제외하면 말이죠... (제가 귀국해서 나갈때도 딱 빼는 찰나 운 좋게 제가 있던 자리를 발견하신 분이 있었죠 ㅎ)
참고로 가끔보면 이면주차를 해두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곳은 주차단속을 하고 있어서 딱지를 뗄 수 있다는 점을 안내드리면서, 장기주차 하는데 이면주차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죠 ㅋㅋㅋ
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장 주차타워는 동편과 서편이 있는데 동편의 경우 진입을 하기 전에 건물 한쪽에 자리 현황판을 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서 빈자리가 어느정도 있다면 주차장으로 진입을 하시고, 모두 만석이라면 서편으로 이동하세요. 장기주차장 진입을 하는 곳에서 처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동편이고, 더 지나가야 서편으로 갈 수 있으며 게이트를 따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밖에서 확인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무사히 주차!!!
그리고 걱정따위 하나 없이 즐거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9일 오후 2시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이용하였으니... 생각보다 많이 나올거라 걱정을 하실텐데요. 차량에 따라 크게 달라요.
지인의 경우 김포공항에서 주차를 했을때 제주도 5일 여행 다녀오고 주차요금으로 10만원 정도를 냈다고 합니다. 그것과 비교하면 저희의 경우에는 27,000원을 지불하고 왔습니다.
- 통행료(왕복) : 6,600원
- 주차료 : 27,000원
기름값이나 차량 마모는 배제하고 현장에서 바로 지불한 금액만 따지고 보면 33,600원으로 교통편을 이용한 셈이죠.
공항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대략 5만원 정도가 듭니다. 성인 2명을 구매하면 아이 1명은 무상으로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그래도 더 비싼 편이죠. 물론 '경차' 의 경우 50% 절감이라는 효과 때문에 더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죠. 원래대로라면 66,200원이 들었을텐데 말이죠.
해외여행을 떠날때 인천국제공항 장기주차장 이용 시 단점이라면... 여객터미널에서 조금 떨어져있다는 점이겠죠?
여객터미널 > 버스정류장 > 단기주차장 > 장기주차장의 순으로 이뤄져있으며 조금 이동을 해야합니다. 셔틀버스가 있으나 배차간격이 있어서 그냥 캐리어 끌고 가시면 그다지 오래 걸리지는 않아요. 단! 실내로 쾌적하게 가려면 동편과 서편 사이 중앙으로 가야합니다.
제1여객터미널 7번 게이트 위쪽으로 이어져있으면 여객터미널 2층과 연결되어있는 출구로 나가면 실내로 편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엘리베이터를 조금 이용하긴 해야해요. (카트 이용 시, 캐리어만 있다면 에스컬레이터로도 충분)
< 최종 결론 >
아이가 있는 집의 해외여행이라면, 날씨가 별로 좋지 않다면 큰 길까지 나와서 공항버스를 타기보단 경차할인이 안되더라도 자차를 이용해 장기주차장을 이용하자! 조금 일찍 나와 주차타워에 빈자리를 살펴보고 잽싸게 자리를 차지하자! 공항열차, 셔틀버스도 있지만 중앙으로 이동하면 무난하게 갈 수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다녀오자!
배곧 한울공원 해수풀장 : 바다가 보이는 한번쯤 가볼만한 가족 야외수영장 (0) | 2019.08.20 |
---|---|
방콕여행 : 통타리조트 앤 스파 실망 전에 봐야 할 #호텔리뷰 (2) | 2019.08.19 |
방콕여행 : 말톡 태국유심 인천공항수령 현지 사용후기 (0) | 2019.08.16 |
해외여행 TIP : 제주항공 모바일 탑승권 무료 좌석 지정 선택 (0) | 2019.08.09 |
해외여행 TIP : 제주항공 취소수수료 0원 방법 (임산부 동반1인 환불) (0) | 2019.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