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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 1분컷 매끌렁 기찻길시장과 암파와 수산시장 #여행지리뷰

LIFE

by Editor 2019. 8. 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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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콕여행 : 매끌렁 기찻길시장 & 암파와 수산시장 ]



여행을 즐기는 방식에서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죠. 


< 관광 vs 휴양 > 을 기준으로 여행지도 결정되고 일정도 크게 달라져요.

이번 방콕여행은 5박 7일이었고 그중 절반은 관광,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휴양을 일정으로 잡으며 방콕시내에서 2일 묵고, 파타야로 넘어가 2일간 휴식을 취하는 일정이었어요.


태국에 와서 잠시 눈을 부치고 시작된 첫번째 여행은 매끌렁 기찻길시장과 암파와 수산시장이었습니다.

처음 계획은 암파와가 아니라 담넉사두억 수산시장이었으나... 투어 잡으시는 분이 우리가 모르는 어딘가로 안내를 해주셨어요....

결과적으로는 좀 더 일정이 빨리 마감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격하게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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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호텔에 캐리어를 맡기고 1층 로비에 있던 투어쪽에 딜을 하여 5인에 4,000바트로 안내 받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거라는 지도의 거리는 있었으나 설마 이정도일줄이야... 왕복 4~5시간을 차에서만 보냈던 방콕여행이었습니다.





10인 밴은 아니었고 5인이 탑승을 하면 조수석에 한명이 타고가야하는 상황이었지만 3열짜리 차량이라서 이동간 불편함은 없었어요.

단지 그냥 오래 걸렸다는것이 흠...... (너무 큰 흠인가?)


그렇게 어찌어찌 매끌렁 기찻길시장은 사진 속에서 봤던 것과는 조금은 차이가 있었어요.






정말 기찻길이 있고 바로 옆에서 과일이나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특이한 것은 사람들이 좁은 길들을 지나다니다가 정해진 시간이 되면 자리를 비켜준다는 것이죠. 시간표는 몇몇 가게에 매직으로 적혀있는 시간을 봐도 되고, 누군가의 안내를 받은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시간대를 안내해줄거예요. 물론 이런게 없더라도 사람들이 바삐 옆으로 빠지고 누군가 뒤로 가라고 태국어로 "샬라샬라~" 하면 뒤로 가서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준비를 하면 됩니다.





최첨단 오토매틱... 따위는 없고 시간이 되면 노점상 아저씨 아주머니가 짐을 뒤로 빼고 가게들은 순수 제작한 간편시스템을 이용해서 기차가 지나갈 길을 만들어줍니다. 사진이나 영상에서 보면 매끌렁 기찻길시장에서 기찻길과 매우 가깝게 있어도 되었지만 실제로 현장에서보면 기차가 옆으로 큰 편이며 골목의 벽쯤에 붙어야 안전합니다.





아내에게 위험하다고 잔소리를 들어가며 찍은 사진입니다.


솔직히 사진을 찍을 겨를이 그리 많지 않아요. 기차는 이동수단이지 인증샷을 찍어줄만큼 여유있게 운행을 하지 않으니까요.

물론 옆에 있어도 부딪히지 않는다면 다치지 않을정도의 속도로 달리고 있으나 그래도 위험한 것은 위험한 것입니다.





매끌렁 기찻길시장 끝!!!!


.... 그렇습니다. 이 곳의 구경은 기차가 한번 쓰~윽 하고 지나가면 더이상 볼게 없습니다.

구간마다 기차가 서는 곳도 있기 때문에 어디에 있느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겠으나 기차 지나가면 그냥 길 좁고 비린내가 가득한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골목시장에 불과합니다.


여행을 간 김에 그래도 그곳 명소라는 곳을 둘러보기 위해 갔으나 2시간의 이동시간치고 둘러보고 기차 지나가는것까지 15분도 채 안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왜 갔나 싶더라고요. 호텔에서 수영하고 쉬거나 그냥 마사지나 받을껄이라는 생각, 아마도 가본 사람이라면 비슷하게 하지 않을까요?

방콕여행이라는 타이틀을 하고 있으나 실상 매끌렁 기찻길시장은 방콕 시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서 이동에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고, 투어가 고속도로로 가느냐 아니면 일반도로로 가느냐에 따라서도 걸리는 시간 차이가 큽니다.


참고!





암파와 수산시장은 방콕에서 여행할 수 있는 'Fish market'  중 하나에요.


그래서 투어를 물어볼때 정확히 어떤 피쉬마켓인지를 정확히 얘기해서 결정해줘야지 안그러면 정말 내가 원하지 않던 곳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이미 장시간은 이동수단의 이용과 쾌적하지 않았던 매끌렁 기찻길 시장을 구경한 이후라 저희들끼리는 "그냥 호텔로 가달라고 할까?" 라는 생각까지 했으나 차에 타서 다시 이동한지 5분정도 지나서 도착했다고 하니 아무런 생각없이 즐겼습니다.


수산시장은 비슷하지만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배 위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의 이것저것을 구경할 수 있는 담덕사두억 수산시장과 달리 이곳은 배는 배, 시장은 걸어서의 느낌이 매우 강합니다. 그렇다면 암파와 수산시장에서는 무엇을 구경할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배로 한바퀴를 휘~잉 둘러보고 오는 코스입니다.







대략 30~40분 정도 걸리는 일정으로 수산시장을 가로질러 어디론가 가는데 구글맵으로 확인했을때는 이대로 담넉사두억 수산시장까지 가는거 아닌가 걱정을 살짝 했습니다. 아마 그랬다면 1시간 반은 걸리지 않았을까... 알고보니 지도상 툭! 튀어나와있던 구역을 돌아서 다시 암파와로 돌아오는 코스더라고요. 저희가 따로 이걸 이용했다면 한 사람당 50바트씩 하여 인원을 다 채워 출발할 수 있더라고요.


그렇게 녹초가 된 상태로 다시 차에 올라 돌아와서는 저녁 먹고 푹~ 쉬었네요.

방콕여행이지만 시내가 아닌 꽤나 이동하여 매끌렁 기찻길시장과 암파와 수산시장을 둘러보았는데 한번은 괜찮으나 다음에 다시 그 일정을 잡자면 극구 말리고 싶네요. 역시나 저는 관광보다는 휴양이 좋은가 봅니다 ㅋㅋㅋㅋㅋ



★ 주의사항 : 방콕시내에서 굉장히 오래걸립니다. 괜히 1일코스가 있는게 아니예요. 감수 할 수 있다면 그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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