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포엥 암체어 " 구매대행 하지말고 이렇게 주문 📦

이케아 포엥 암체어 구매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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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이케아에 방문하려면 일찍 가도 입구에서 주차 대기를 하고 그랬었지만 현재는 한산하다.

물론 광명에 있는 지점이 아닌 기흥점을 갔기 때문일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둘러보기 괜찮은 복잡스러움을 즐기고 왔다.

그 당시 구매하려고 했던 것들은 바로 유아 식탁의자였다.

기존에 있던 것은 좌식이었기 때문에 현재 식탁에 사용하려면 의자 위에 둬야하는데 높이가 안 맞다.

더군다나 아이가 그리 좋아하질 않아서 밥을 먹일때 꽤나 애로사항이 많았다.

그러던 차에 밖에서 밥을 먹을때 아기의자에 앉아 잘 먹는 둘째의 모습을 보며 구매하기로 마음 먹고 이케아에 갔었다.

 

 

이케아 기흥점까지 대략 30분정도 걸려서 다녀왔는데 이 당시 든 생각은...

 

"기름값이나 택배비나 비슷비슷하겠는데?"

 

집에서 매우 가깝거나, 특점 제품이 아닌 충분히 둘러보며 여러개를 구매할 목적이라면 매장 방문이 백번 양보해도 훨씬 좋은 방법이다. 다만 구매 상품이 정해져있거나 거리가 멀다면 굳이 방문을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방문해서 위 제품을 구매한 것은 아니다. 이케아는 특이하게 제품이 완제품으로 파는 것이 아닌 부품별로 따로 판매를 하는데 이는 위에 파츠가 색상과 디자인이 다르나 아래 발은 동일규격이기 때문이었다.

 

결국엔 인터넷으로 검색해 구매대행을 해 보내주는 업체에서 구매를 했다.

이 당시 배송비는 무료였으나 제품 가격이 매장가보다 3,000원정도 비쌌다.

이점을 주목해야한다.

 

다시 이케아 포엥 암체어로 돌아가보자.

 

 

이건 무조건 한번은 앉아보고 구매를 권한다.

의자이기 때문에 쿠션감이 어떤지 앉았을때 편한지를 알아야하기 때문이다. 매장에 쿠션이나 프레임별로 어느정도 세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보고 조합해서 구매를 해야한다. 물론 당시 바로 구매를 했다면 이렇게 검색해서 이 글을 볼 이유도 없겠으니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을 기준으로 이야기 해보자.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케아 구매대행이 아닌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했다.

해당 제품과 이케아 MALA 드로잉케이스와 함께 주문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 제품 가격에 추가된 비용은 배송비 +8,000원이다.

물론 빠른 배송이 이뤄지진 않았다. 4일정도 걸려서 배송이 되었는데 그정도면 급하지 않은 상품면에서 괜찮은 배송속도였다.

 

그렇다면 구매대행을 하면 어떻게 될까?

실제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이케아 포엥 암체어 구성인 [ 자작나무 무늬목 + 크니사 라이트베이지 ] 의 경우 공식몰에서 99,900원이지만 구매대행을 하면 상품가격은 89,900원에 배송비 30,000원이 추가되어 119,900원이다.

결과적으로 구매대행비를 2만원 더 내는 셈이다.

 

 

로켓배송이 되는것도 아닌데 굳이? 저 돈이면 그냥 갔다오고 만다.

물론 이케아 포엥 암체어가 소형가구라는 점에서 그럴수도 있지만 일단 가격을 후려치니 피하는게 상책이다.

 

또한 특이한 점으로는 공식몰에서 구매를 할 때 배송 박스의 숫자에 따라 배송비가 달라질 수 있다고하는데 암체어 1개를 선택할때도 8,000원의 배송비였는데 드로잉케이스를 추가해서 구매해도 8,000원으로 동일했다.

이러면 배송비 이득이지 않을까?

 

 

첫째가 책을 읽을때 자꾸만 누워서 읽거나 쪼그리고 있는 습과이 있어 마련하게된 책 읽을 수 있는 의자..지만 막상 사두니까 책을 들고 봐야하는 문제가 생겨 뭔가 추가로 뭔가를 더 구매를 해야겠지만 그래도 제품엔 매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피곤하면 의자에 앉아서 잠을 자도 편안하다. (물론 침대가 더 편하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

 

다시 한번 정리를 해보자면,

- 이케아 매장이 가깝거나 특정 제품 구매를 하는게 아닌 둘러보고 사이즈를 재보고 구매할 것이라면 매장 방문

- 이케아 매장이 멀거나 구매 제품이 정해져있다면 공식몰을 이용하자.

구매대행은.... 혹시 모르니 가격 비교 해보고 선택하자.

 

*참고로 MALA 드로잉케이스가 불량이라 교환반품 했는데, 만약 구매대행이었다면 이것도 번거로웠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