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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키즈카페 점핑고, 다른 곳과 비교해보니! 🏆

LIFE

by Editor 2022. 6. 2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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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키즈카페 점핑고 다녀오시려면?


지극히 자녀가 있어야만 공감하는 글..

자녀가 없다면 검색도 하지 않고 지나가다가 보여도 크게 신경도 안쓰는 매장이 바로 키즈카페다.

자녀가 있다면 한번쯤 가봤고 불편한 점, 그리고 좋았던 점들이 있을텐데 오늘 처음으로 평택 키즈카페를 가본 이야

기를 적어본다.

 

우선 서울과 다른 점이라면 골목상권에 자리한 작은 방방장(소형키즈카페)가 거의 없다.

찾는 사람의 수 때문에 그렇겠지만 대다수 주변 상권에 식당가가 있거나 쇼핑몰이 있어야 있는 것이 지역적으로 특이했다.

천안에서 일을 하다보니 알게 된 브랜드였는데 내부에서 잠시 봤을때 괜찮아보여 방문했고, 재방문의사가 있다.

지금부터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자.

 

 

평택 점핑고가 우선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점은 부모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의 수가 굉장히 많다는 점이다.

키즈카페는 아이들의 놀이시설이 우선적이어야겠지만 대다수가 그것에 치중하여 부모가 쉬거나 자리를 잡을 공간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 점에서 굉장히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많다는 점은 합격이다.

 

앞서 말한 테이블 공간이 넓다보니 놀이시설의 다양함은 조금 아쉽다. 다만 저학년까지의 연령대에서는 이 시설만으로도 충분히 놀 수 있다. 어차피 크면 들어가서 놀지도 못하기 때문에 얼집/유치원생/초등저학년까지 놀기에 좋았다.

그 큰 규모가 시원하기까지 해서 쾌적함도 마음에 들었다.

 

 

평택 점핑고라는 이름에서부터 이곳의 Main은 대형 트램플린이다.

그래서 4개의 라인이 존재하고 그 길이도 굉장히 긴 편이다. 다만 연령대별로 나눠뒀기 때문에 정해진 연령대에서만 놀아야한다.

어린 아이들이 노는 곳에 큰 애가 들어가서 놀았을때 위험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괜찮은 분리이지만, 연령대가 몰리는 구간은 조금 복잡하다.

 

가장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보호자(어른)의 경우에는 트램플린만 밟았다하면 직원이 와서 나오라고 한다는 것이다.

어른이 놀면 얼마나 논다고... 는 속마음이고 아이가 친구랑 갔다면 모르겠으나 부모와 함께 가서 아이의 놀이에 어느정도 맞춰주려면 본격적으로 방방 뛰진 않아도 가끔 들어갈수도 있을텐데 절대! Naver! 안된다는 분위기다.

(즉 너무 어린 아이들은 놀기가 조금 애매하다.)

 

 

3층 형태로 만들어진 정글짐&미끄럼틀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다. 어른들이 따라 들어가기에는 높이가 낮아 불편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딱 알맞다. 층이 나눠져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스템 에어컨의 영향을 받지 못하는 아랫부분은 더운게 문제다.. 어차피 시원해도 애들은 뛰어놀다보니 땀에 흠뻑 젖을테지만 그래도 쾌적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살짝 든다.

 

 

외부음식물은 일체 반입금지다.

음료조차도... 하지만 아이들 이유식이나 물의 경우에는 가지고 오는데 1층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오는 사람이 있던 것으로 보아... 반입금지이지만 검사나 제지는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렇다고 대놓고 가져가보는 시도는 안해볼것 같다.

 

 

평택 키즈카페 점핑고의 경우 가격대는 주변 키즈카페보다 약간 비싸지만 규모면에서 안성 스타필드에 있는 것보다 괜찮으며 가격도 저렴하고 일단 주말에 차량 정체로 주차장 진입조차 못하는 일이 없어서 갈만하다.

만일 가게된다면 가급적 수건을 챙겨보자. 유모차는 어차피 못들어가니까 차에다 두고 오자.

 

이번 장마철 주말에는 어디 못가는 사람들이 대거 몰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근데 언제 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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