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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옥스포드 크리스마스 에디션 : 6세의 레고 조립

Marriage

by Editor 2019. 12. 1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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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가 만드는 아웃백 옥스포드 크리스마스 에디션



VIPS 나 애슐리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외식공간.. 뭐 이유라면 뷔페냐 아니면 주문을 하는 것이냐의 차이이고, 다양한 메뉴냐 스테이크에 집중하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물론 스테이크를 애정하는게 아니라서 못먹어본 티내느라 가본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이번에 다녀오면서 아내가 멤버십 가입과 함께 아웃백 옥스포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구매해왔습니다.

요즘 재롱잔치 잘했다고 레고 받고, 아웃백 가서 레고 사고, 곧 크리스마스라고 레고 받을 예정인 아들.. 나도 선물 받고 싶다..

어찌되었든 6살 아들녀석이 레고에 심취해있을때 새로운 것들을 조립하는 재미를 주고 싶긴 하죠..

(단 레고가 꽤나 비싸다는 단점이 있네요....ㅎ;;;;)





잠을 잘못 잤는지 목이 아프다고 하루종일 삐뚤게 얼굴을 하고 있는 아들...

그런데 6살도 목에 담이 오긴 하나요? 파스를 붙히기에도 애매하고 냉온찜질도 없어서 아이스백 둘둘 말아 잠깐 해줬으나 귀찮은듯 안해서 월요일 아침에 병원에 다녀와야할듯 합니다.


참고로 이 글은 아웃백 옥스포드 크리스마스 에디션 조립과정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

아침 7~8시쯤 일어나서 혼자 조립하기 시작해서 중간중간 블록이 없다고 칭얼댈 때를 제외하곤 저녁 8시까지 다른거 하고 놀지도 않고 이것만 붙들고 있던 아들.. 도저히 못 찾겠거나 조금 어려운 부분은 도와주지만 전적으로 스스로 할 수 있게 해주는 편입니다.






아웃백 옥스포드 크리스마스 에디션에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건물과 함께 산타, 루돌프, 썰매, 크리스마스 트리가 함게 포하되요. 아마도 기존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옥스포드 제품과 차이는 2층으로 업되고 나머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것들이 추가되었다는 것이겠죠.


멤버십으로 구매하면 29,000원으로 10,000원정도 할인을 해주네요. 다만 아시다시피 옥스포드와 레고는 블록 자체는 호환이 되지만 엄연히 따지면 다른 제품입니다. 브랜드가 다르니까요. 설명서는 8+ 가 보기 쉽게 만들어뒀어요. 그래서 6살 아들도 쉽게 보고 만들 수 있기는 해요. 레고의 경우 최대한 설명서에 많은 페이지를 투자하지 않기에 보고 추측해서 넣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레고에 비해 옥스포드 제품은 건물, 산타, 트리로 구분되어 포장이 안되어 있다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죠. 때문에 모조리 뜯어서 한 곳에 모은 다음 찾기 시작해야해서 아이가 찾으며 하기에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어요. 설명서의 블록 색감 역시나 애매한 것들이 몇몇 있어 한참을 헤맸던 후기를 남겨봅니다.





한정판으로 나온 블럭이라는 점에서 이색건물로 사보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다만 기존에 레고를 모으던 분들이라면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은 있어요. 물론 어른이 만들면 만드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다만 몇몇 부위가 쉽게 빠지거나 분리되는 것이 있으니 만들면 고이 잘 모셔두는 것으로 결론을 지어보죠.


확실히 아웃백 옥스포드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만들어보고 느끼는 것이지만 레고나 블록을 살 때 자동차나 다른 것들보다 건물을 사는게 다 만들어두고 전시하기에는 좋아보입니다. 물론 아이가 가지고 놀기에는 조금 적합하지 않을수는 있어요.




▲ 오늘 사면 내일 받아볼 수 있는 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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