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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준비물 : 신생아부터 마미고 헤겐 젖병

Marriage

by Editor 2020. 1. 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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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준비물 : 헤겐 젖병



둘째 출산준비물을 하나하나 사고 있는데 생각보다 첫째때로부터 시간이 오래 지나서 그런지 가물가물하네요.

무엇을 구매해야할지 애매하기도 하고, 예전이랑 달리 요즘 인기있는 상품들의 브랜드와 제품군도 많이 다르고 말이죠.

그나마 7년전과 달리 아내가 맘카페를 할 줄 알게 되서 이런저런 추천을 받아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첫째때는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아빠였어서 신생아 젖병도 준비를 안했었어요.

그래서 출산준비물도 제대로 안한채로 산부인과에서 주는 물건들이랑 급하게 이것저것 사서 사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도 또 그러면 안되겠죠? 심지어 손녀라고 손자때와 달리 친할아버지가 매우 적극적으로 무언가 구매할 의사를... 첫째녀석이 알면 마상 입을텐데... ㅋㅋㅋ





신생아젖병 구매를 하는데 있어 딱 하나만 보면 배앓이를 안하는게 하는거랑 나오는 양만 따졌던거 같아요.

그래서 거진 6개월동안 생각보다 많이 바꿨던 기억이.. 모유수유를 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젖병을 물리는걸 싫어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죠. 기대하는건 첫째는 공갈꼭지도 안하고 가리는 것도 별로 없었는데 둘째도 그러길 바라고 있어요.


일단 이번에 출산준비물로 산 헤겐 젖병은 분유를 먹는 시기에서부터 이유식을 먹는 시기까지 고려하고 구매했어요.

확실히 기존의 제품보다 가격대는 높기는 하지만 여러번 살 거 한번에 구매한다고 생각하면 비교적 저렴하다고도 볼 수 있죠.






마미고 샵에서 생각보다 구성이 다양하더라고요.


일단 나중 이유식 시기까지 고려해보면 240ml 짜리는 필요할 것 같아서 큰거 4개가 들어있는 구성으로 구매를 했어요. 이 구성품에는 사은품으로 150ml 짜리 하나가 추가로 오거든요. 물론 240ml 에 꼭지는 수유량이 신생아에겐 적합하지 않아서 추가로 0단계(신생아용)으로 2개를 더 구매했어요. 3개정도면 어느정도 쓸 수 있으니까요.


신생아 젖병을 많이 사면 매번 수시로 닦아야하는 불편함에서 자유로워지지만 돈이 많이 들죠. 젖병소독기랑 분유포트, 죽마스터기까지 사는 30대 끝을 바라보는 저희 집... ㅋㅋ 육아도 힘든데 조금이라도 신문물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건 받아야죠 ㅋㅋ







출산준비물로 많이들 추천하는 헤겐 젖병을 살펴보면 다른 제품과는 조금 다르더군요.

대부분 그립감 때문에 원형을 택하는 용기에 반해 이 제품은 완전히 각지진 않으나 기본적으로 사각형에 모서리가 곡면처리되어있어요. 그리고 돌려서 캡을 여는 방식이 아니라 살짝 비틀어 락을 푸는 방식이라는 특징이 있더라고요. 힘으로 꽉! 조여두면 풀때 여간 불편할 출산 후 몸상태를 고려한 제품일까요? 용기의 디자인은 젖병과 이유식 용기 두가지 기능을 할 수 있게끔 설계된 것이라고 봐야겠죠?


어른이 만졌을때는 그다지 그립감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사실 걱정 중에 하나가 처음 써보는 체결방식이라서 혹시나 먹다가 캡이 혼자 열리거나 하는 문제는 없을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제품 불량이 있을수도 있으니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테스트 해봤습니다.

출산준비물을 미리 사는 이유는 혹시나 하자가 있거나 잘못 구매했으면 반품이던 환불이던 해야하니까요.


결과적으로는 튼튼하네요? 흔들어도 전혀 열리지 않아요. 신생아가 아무리 힘이 좋아도 저보단 힘을 주진 않겠죠? ㅋㅋ

열때는 캡 측면에 딱 누르게끔 표시가 있는데 그곳을 잡고 살짝 힘을 주며 비틀어야 열려요. 다만 딸깍! 거리는 체결감이 별로 안느껴지기 때문에 재확인은 필수!






이제 신생아와의 육아전쟁이 한달도 남지 않았네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둘째도 잘 키워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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