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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라인 습식오일 : 자전거 체인 세척 Before & After

LIFE

by Editor 2019. 6. 22.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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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니쉬라인 습식오일 ]



자출족으로 거듭난지 3개월차의 중랑천 이화교 - 반포대교 북단 자라니...

3개월동안 열심히 로드자전거를 타면서도, 정작 자전거 정비는 거의 하지 않았드랬죠.

우중라이딩을 한번 하면서 과도하게 오물이 묻은 것들은 닦아 주었으나 그 이후부터 과하게 더러워진 자전거 체인..

최근까지는 왠지 모르게 페달링도 퍽퍽하고, 스프라킷에서도 소리가 나는듯 했어요.


그래서 자전거 체인 세척에 도전해봤습니다.

세척 준비물로는 < 다이소 자전거 세정제 + 칫솔 + 피니쉬라인 습식오일 > 을 준비했으며, 세척 후 말리곤 바로 오일링을 해야한다기에 습식오일이 오기전까지 세척도 보류하고 있었어요. 그리곤 택배를 받았지요.





사무실 근처에 자전거샵이 있었고, 자전거를 샀던 알톤 매장도 있었지만..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를 강행했네요.

알톤 매장에서는 스프레이형 윤활제를 추천해주시면서 15,000원을 얘기하시고, 근처 자전거샵은 피니쉬라인 습식오일인데 60ml 를 8,000원에 파시네요. 구매한 제품은 120ml로 7,900원이었던가요? 뭐 어찌되었든 이 브랜드 제품이 제일 Good 이라는 글을 보고 이걸로 결정! 





평소에 출퇴근을 기준으로 하면 하루에 30km 정도를 타고 있고 주로 자전거도로만 이용하다보니 먼지가 그렇게까지 많이 끼지는 않는 환경이긴해요. 그런데 건식오일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루에 한번씩 오일링을 해줘야한다는 군요... 그래서 그냥 습식오일로 3일에 한번씩 꾸준히 해주려고 구매했습니다.






피니쉬라인 습식오일로 자전거 체인 세척을 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오일은 청소용이 아니라 청소를 마치고 나서 체인과 스프라킷이 보다 부드럽게 움직이게 해주는 역할입니다.

세정제로 열심히 뿌리고 칫솔질을 하고 수건으로 체인을 가볍게 감싸서 흘러나오는 오물과 기존의 오일을 제거한 후에 다시 오일을 발라줬습니다.


체인 오일링을 할 때는 체인에 스며든 이후 외부에 남아있는 오일을 닦아줘야만 프레임으로 튀거나 신발, 옷에 묻지 않는다고 하네요.

또한 오일이 과도하게 묻어있는 경우에는 오일에 이물질이 쉽게 묻으니 금새 더러워지기도 하죠.






또로로로록!


분리세척이 아니라서 안에 조금씩 남기는 했지만 그래도 시까만색이던 체인과 스프라킷이 은색으로 변했습니다.

기분까지 매우 상쾌해지는 느낌? 그리고 주행을 해보니 확실히 소리가 많이 줄었어요. 그래서 청소한 보람이 있네요.


단! 편도 3회(45km) 정도 타니까 그전처럼 완전 덕지덕지는 아니더라도 주로 사용하는 스프라킷 기어와 체인이 까매지고 있네요.

사람들 말처럼.. 자주 해주는 것 밖에 답이 없나봅니다. 피니쉬라인 습식오일이 좋은지 아닌지는 사실 구분을 못하겠네요. 비교대상이 없다는 점과 어차피 자주해야하는거면 저렴이에 고용량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요. (물론 피니쉬라인도 그닥 비싸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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