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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나인 메모리폼 토퍼 퀸 & 이마트 트레이더스 두마리 치킨

LIFE

by Editor 2019. 6. 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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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스나인 메모리폼 토퍼 퀸 & 두마리치킨 ]



쇼핑을 하는데 있어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스타일입니다.

일단 메인은 '바닥용 매트리스 구매' 였어요. 정말 다양한 제품이 있고 다양한 가격대가 있어서 정확히 어떤 것을 구매해야할지 매우 고민이 되더라고요. 왠만한 블로그 리뷰는 온통 장점 투성이고, 제대로 된 리뷰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리뷰를 조금 봤죠.

혹시나 저와 비슷한 상황이라면 메모리폼 토퍼를 구매하는데 있어 참고를 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 전제조건

- 현재 성인2 + 아동1 이 함께 자기에 가로로 누워서 함께 잡니다.

- 바닥이며 수시로 청소를 해야하기에 적당히 접혀야 합니다.

- 내년 출산예정이 있어 아이의 쉬야나 우웩에 대한 방수 대비가 필요합니다.


우선 요즘 잘나가는 바디럽 매트리스와 같은 7존에 대한 부분은 저희는 큰 의미가 없어요. 가로로 눕다보니 7존이 아니라 1~2존에 해당되며 어디에 눕느냐에 따라서 더 불편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접이식 매트리스이면서 두께감이 있는 것들을 알아보니 안쪽 매트리스의 접착상태나 뜯어짐, 방수속커버 등등이 매우 불량인 제품이 많았어요. 더 중요한 것은 실제 만져보질 못하니 구매 후 반품을 못하는 처지에 쿠션감을 알 수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죠.


그래서 꿀잠을 위해 자주 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에서 럭스나인 메모리폼 토퍼 퀸 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에 대한 부분도 고려사항인데 인터넷이랑 거의 동일합니다. 할인이 있었던것도 같은데 6월에는 없더라고요.

물론 현재 인터넷에서 나오는 5월 리뷰는 거의 90% 이상이 업체가 물품을 제공하고 작성된 반푼이 리뷰입니다. 무조건 좋다고 하는 리뷰가 리뷰인가요 그냥 광고지.... 고민하다간 둘째 태어날때까지 못살꺼 같아서 그냥 적당한 가격선에서 구매했다 생각할라고요.

(어차피 고가 라텍스 토퍼 살거 아니면 내구성 괜찮은 제품으로 만족해야하니까요.)






생각보다 무겁고 크고, 그래서 경차에 꾸겨넣어서 집에 실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짐이 많았으면 그냥 환불하고 갔을지도 모르겠어요.. 대부분의 매트리스가 압축포장을 하여 개봉하였을때 냄새가 난다거나 원래 상태로 복원되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럭스나인 메모리폼 토퍼 역시나 2~3시정도 펼쳐두고 있다가 쓰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집에가서 조심히 펼쳐보니 바로 원래의 두께감이 만들어지는 이 당황스러움은 뭘까요?

개봉을 할때 칼을 쓰지 말라는 이유는 겉커버가 쉽게 찢어질 수 있어서 그래요. 가장 편한 방법은 돌려보면 지퍼가 있는 부분쪽에 가위를 넣고 끝부분만으로 가위질을 합니다. 사각사각 소리나게 말고 잘 드는 가위라면 날만 고정해서 쭉 밀면 찢어지며 밀리는데 한번에 하지 마시고 혹시나 토퍼에 걸리는지 봐가면서 하세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산 럭스나인 메모리폼 토퍼 퀸사이즈 제품은 양면제품이라서 한쪽은 니트원단이고 반대쪽은 풍기인견이라고 하네요.

여름이니까 풍기인견부분을 위로 올려두고 니트원단을 바닥으로 둬봤는데 촉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양면이라 밀림에 대해 주의해야하며 바닥에 물기가 있으면 제품에 굉장히 안좋겠죠?

풍기인견이라고는 하지만 땀을 흘리고 자면 커버를 빨아야하기에 위에 시원한 재질의 홑이불을 깔고 자봅니다.


▶ 럭스나인 메모리폼 토퍼 1일 사용후기

- 아이의 뒤척임은 사용전이나 사용후나 동일합니다.

- 아내가 꿀잠을 잤다며 몸이 뻐근한게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 엄청 좋은 느낌까지는 아니었으나 아침에 더 누워있고 싶어지긴 하네요.


퀸 사이즈로 세로 잠을 자기에 발이 동동 떠있는 상태로 잤습니다. 이거야 다른 제품도 동일하겠죠.

일단 전반적인 저희 가족의 상품 사용평가는 ★★★★☆ 정도입니다. 별하나는 보관방식이나 눕자마자 잠드는 그런정도는 아니었으니까요.

아마도 장기적으로 잠을 자보고 세탁도 해보고 해봐야 제대로 평가가 나오지 않을까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두마리치킨도 함께 구매하여 집에서 먹어봤습니다.

트레이더스에 이른 시간에 가면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것을 봤는데요, 9시나 10시 이후에 방문하면 품절이라 살 수 없었기에 이번에 저녁 겸 사봤습니다. 맛있을지에 대한 평가 이전에 15,000원에 이정도 양이면 꽤나 많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바로 튀긴거라 오는동안 뚜껑이 녹아버렸습니다. 환경호르몬을 먹은게 아닌지 ...

뭐 어찌되었든 먹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는 어메이징한 맛이 아니었기에 다소 실망을 했습니다. 일단 염지닭이라서 아이가 먹기에 다소 짜거나 맵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가 있는 경우 매운것을 못 먹는다면 추천하지 않아요.


두번째로는 먹으면서 밀가루 맛이 강하게 납니다. 이건 지점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단지 제가 갔던 월계점의 경우 밀가루 반죽을 꽤나 두껍게 입힌 건지 아니면 덜 튀긴건지 밀가루 맛이 강하게 느껴져 먹는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결국엔 굉장히 많이 남아 어제 먹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두마리치킨을 오늘 저녁 에어프라이어에 한번 더 튀겨서 먹어야겠네요.

아무튼 다시가면 안 살만한 맛이었으니 혹시나 구매를 하기 전에 이 글을 본다면 절대절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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