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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한 상품리뷰 : 지맥스 자전거 반장갑

LIFE

by Editor 2019. 6. 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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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맥스 자전거 반장갑 ]


우선 본 상품은 쿠팡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가격은 1만원대로 브랜드 제품들에 비해 저렴합니다.







구매를 하고 빠른배송으로 6월 12일날 물건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박음질이나 파손상태를 확인하였죠. 육안 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기에 다음날 아침과 저녁 라이딩에 사용했어요.

아침 출근길 주행거리는 15km 이였고, 고도변화는 22m 정도였습니다.

저녁 퇴근길에는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 천호동까지 한강라이딩을 즐기고 냉면 먹고 돌아오는 코스로 40km 정도 주행했네요.

저야 적은 거리지만 한 주에 3~4일을 타고 있으니까 괜찮았으나 친구는 거의 한달만에 타는거라 천천히 탔죠.





문제는 집에 돌아와서 벗어두고 다음날 아침 장갑을 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


지맥스 자전거 반장갑을 구매하고나서 상품이 왔을때 사실 엄지부분의 옷감이 불안하긴 했습니다.

땀을 닦을 수 있는 재질이라고 하는데 사실 장갑으로 닦는 일도 별로 없을뿐더러 신축성이나 내구성에 대해서 걱정이 되긴 했죠.

그런데 옷감 중간도 아니고 마감이 되어있는 부분이 터졌네요?


장갑을 끼고 탄 주행거리가 55km 정도 되는데 벌써 이렇게 터질 정도면 사실 문제가 있는것 아닐까요?

처음부터 불량이었다면 교환이나 환불을 요청했겠으나, 사용하면서 생긴 파손이기 때문에 교환도 안될뿐더러 이 말도 안되는 마감상태를 보며 혼자 열내기 싫어서 그냥 뚫린채로 아침에 사용했습니다.


당장은 문제가 없을 지맥스 자전거 반장갑이지만, 이미 실이 풀리기 시작한 단계라 방치하면 더 튿어질게 뻔하니까 집에서 적당한 실로 보강을 하긴 해야겠네요. 바느질 실력이 별로라 티가 날까봐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글을 쓰려고 봤더니 이 반장갑.... MTB용이네요? ㅋㅋㅋ

저는 로드인데 말이죠. 쿠션감이 좋아 보여서 구매를 하였습니다만, 막상 중랑천 - 잠수교 라이딩 도중에 안 낀거랑 낀거랑 그렇게까지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뭐랄까.. 쿠션이 있는 부분보다 없는 부분에 가해지는 압력이 문제였다고 할까요?

일자바를 이용한다면 충분히 쿠션감을 누릴 수 있을것 같기는 하네요.



※ 지맥스 자전거 반장갑 사용 후 상품리뷰

▶ 장점 : 싸다 / 무난한 디자인 / 도톰한 쿠션

▶ 단점 : 의문 가는 내구성 / 쉽게 안 벗겨짐 / 어차피 아프다


솔직한 심정으로 역시 가격만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것을 사거나 실물을 보고 마감상태 제대로 체크해서 구매하기시를 권장해봅니다. (아 얼마 안남은 용돈으로 산건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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