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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 모기 퇴치 랜턴 켜고 야외서 고기를 구워봤어요.

LIFE

by Editor 2019. 5. 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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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용 모기퇴치랜턴 ]



지난번 중랑가족캠핑장에서 1박을 하고 나서 느낀 건데 날이 따뜻해지면 벌레로 바글바글할 것 같더라고요.

물론 캠핑만의 목적이었다면 안 샀을 거예요. 그렇게까지 캠핑을 열심히 다닐 것 같지는 않았으니까요. 중요한 건 집에서 사용이죠.

아니면 캠핑이 아니더라도 여행을 다닐 때 고기를 구워 먹을 때를 대비한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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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 때 사용하려고 캠핑용 모기퇴치랜턴 구매했어요.

- 집에서 베란다 창문을 열고 물건을 꺼내면 날벌레들이 들어와요.

- 여행은 고기 굽는 맛인데 여름엔 날벌레나 모기가 정말 싫어요.

- 캠핑을 갈 때는 랜턴으로도 쓰고 싶어요.


랜턴 + 모기퇴치기 두 가지 역할을 하고 있는 USB충전 제품이라서 사실 엄청나게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텐트 안에서 취침등으로 쓸 랜턴은 이미 있고, 밥을 먹을 때 쓰려는 건데 시간대가 그리 늦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밝긴 해야겠죠?





국산 제품은 아니네요.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그런데 아예 제품에 한글이 없다는 게... 물론 고장 나면 A/S를 기대하진 않아요.

생활 방수 제품으로 모기퇴치랜턴으로 사용하면 죽어있는 모기를 제거 해야 하기 때문에 물로 씻을 수 있어야 편리하죠.





특이한 것은 이 제품의 랜턴 부분은 손으로 누르면 눌리는 재질이에요. 왜 이걸로 했는지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중간 모기퇴치기 부분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아니면 생활 방수를 위해서 있지도 모르겠네요. 버튼은 총 2개로 하나는 랜턴, 다른 하나는 모기퇴치기 전원이에요. 두 개를 한꺼번에 켤 수도 있으나 웬만하면 하나만 켜게 되더라고요.





어찌 되었든 캠핑용 모기퇴치랜턴이기 때문에 밝기도 충분히 고려를 해야 하는데요.

9~10만원대는 랜턴과 비교하면 어둡습니다. 이건 꼭 감안하고 구매를 하셔야 해요. 이거 하나만 가지고 어두워진 캠핑장에서 생활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주변에 빛이 있다면 보조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어 보이며, 텐트 안에서 사용하는 정도는 괜찮아요.


기존에 샀던 랜턴은 건전지를 넣어야 하다 보니 번거로움도 있고 언제 건전지가 다 쓰일지 몰라 여분을 들고 다녀야 하죠. 물론 생각보다 오래 사용합니다. 다이소 건전지 같은 불량품을 사용하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캠핑용 모기퇴치랜턴을 강원도 여행에서 사용해봤어요.


고기를 굽고 있는 테이블 옆에서 모기퇴치만 켜 두고 사용했는데요. 혹시 안되는 건 아닌가, 너무 작은 건 아닌가 싶었는데 실제 꾸준히 벌레들이 날라와서 죽어주네요. 단점이라면 너무 가까이에 뒀던 것이 문제였는지 랜턴 주변으로 오다가 아이에게 벌레들이 귀찮게 하는 문제가...ㅎ

혹시 구매하신다면 설치는 사람이 있는 곳과 조금 떨어진 곳에 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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