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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동 맛집 : 울타리철판곱창 포장 이렇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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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 2020. 1. 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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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동 맛집으로 소문난 울타리철판곱창



가게마다 특정 메뉴가 이슈가 되면서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경우가 많죠.

바로 앞에 살때는 이렇게까지 사람이 많았나.. 싶었는데 벌써 7년이 훅 하고 지나고나니 중랑역 인근에서 가장 장사가 잘 되는 식당으로 울타리철판곱창이 꼽히네요. 치즈곱창으로도 유명한데 평일날 저녁 이곳을 지나가면 줄 서있습니다.


중화동 맛집이라고 가게에서 꼭 먹어야할 필요는 없죠. 아이도 집에서 자고 있는데 둘이 나와서 먹기 그러니까 이번에도 역시나 포장으로 가져와 봅니다.







가까운 거리는 배달의민족으로 시키기보단 그냥 자전거 타고 가져와요.

피자처럼 들고 타기 애매한 것들을 제외하곤 왠만하면 배달비를 아끼려고요. 도미노피자는 방문포장이나 배달이나 똑같아서 그냥 배달 시킵니다. ㅋㅋㅋ 어쨌든 이날 시켜먹은건 울타리철판곱창에서 가장 핫한 치즈곱창이랑 데리야끼막창이었습니다.





주말동안 난장판이었던 집으로 귀가! 야식이라 아들 입맛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메뉴입니다.

아내와 둘이서 야식으로 2인분을 먹었는데 맛도 양도 괜찮았어요. 여기서 잠깐! 메뉴판에는 치즈곱창이 2인분부터 가능하다고 나와있지만 포장의 경우에는 1인분만도 가능해요. 그래서 치즈곱창이랑 다른거 하나 시키는 것도 방법이죠.






중화동 맛집 검색해보면 울타리철판곱창 나오는데 매장에서 먹으면 치즈가 이불 덮어주듯이 나오는 비주얼이죠?

실제 포장을 하면 그런 비주얼은 없어요. 처음에 그래서 포장을 하면 안돼나 걱정을 했지만 실제로 치즈는 있습니다.







아마도 불판에서 치즈까지 잘 입힌 다음에 담으면서 치즈가 안쪽으로 들어가는 담기 방법? 뭐 그런건가봐요.

엽떡도 예전에 시켜먹어보면 위에 올려주는데 이게 배달 과정에서 굳어져버리면 덩어리로 먹어야하는데 속에 있으니까 적당히 스며들어 쭉쭉 늘어나는 맛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진용으로 시키려면 그냥 매장에서 먹는게 나을 수 있으나 날에 따라 사람이 많을 수 있어요. 토요일 늦은 저녁에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얼추 밤 11시쯤이었나요?






입 안이 얼얼하게 매운맛을 찾았다면 울타리철판곱창은 아니에요.

적당히 매콤한 맛을 유지하고 치즈까지 적절하게 베어있어 아내랑 둘이서 맛있다고 칭찬하면서 먹었어요.

원래 저희는 먹골역에 있는 이가네곱창을 주로 사먹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1인분 포장이 된다는 점과 맛도 괜찮았어서 먹었거든요. 그런데 여기서 먹어보니 또 여기가 더 괜찮은 것 같은 느낌? 물론 가격은 2,000원 차이가 납니다.


포장해서 먹을때 치즈곱창은 9,000원이고 데리야끼막창은 10,000원이에요.

가격은 이런데 양은 치즈곱창이 더 많고 막창은 아쉽게 막창 양이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달달한 맛에 손이 계속 가는 ㅋㅋㅋ

결국엔 소스가 잘 묻은 양파까지 싹싹 먹고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은 대충 떼우고 점심에 다이소 갔다오면서 허니치킨에서 떡 많~~~~~이 해서 치킨이랑 울타리철판곱창에서 시켜서 남겼던 치즈곱창 일부를 밥이랑 한번 더 볶아서 먹었어요. 꿀맛!!! ㅋㅋ

왜 중화동 맛집이고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지 알겠네요. 자주 야식으로 먹을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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