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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펑크 수리 : 주행거리 얼마 안된 것이라면?

LIFE

by Editor 2020. 1. 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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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펑크 수리



"타이어 공기압 좀 체크하고 넣어야하는데.."


라고 말하며 서울-평택 구간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넣어야지 넣어야지 한지가 2달이 다 되가는 것 같다.

공업소나 쉐보레 서비스센터에 가면 넣어주기는 하지만 돈을 받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다는 점과 생각보다 그곳을 들릴만한 시간이 없었다는게 구차한 변명 1이다.





그러다 최근 외출을 하지 않은 주말, 아들과 셀프세차를 즐기기 위해 나섰던 그날 알게 되었다.


"저기 타이어 공기압이 많이 빠졌네. 3,000원만 주면 내가 넣어줄께"


세차장 사장님이 문을 닫으면서 말씀하셨으나 가볍게 "괜찮아요"를 하고 세차까지 마친 후 집에 와서 또 그냥 잤다...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빠진 것을 보고 최근에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체크를 안 한 것 때문이겠거니 하고 주유할 때 넣어야겠다 마음을 먹고선 다음날...





어린이집에 아들을 데려다주고 집에 와서 타이어를 보니 못이 친절하게 박혀있다.

요즘 동네가 새로 빌라들 짓느냐고 공사판이다.. 어디서 이리 되었는지 체크도 못하겠고, 욕지거리 하고 싶지만 대상이 없는 무의미한 짓이라 다음엔 깨끗한 큰 도로로만 다니자 마음 먹어본다.




결국엔 타이어 펑크 수리를 해봤다.

인터넷에서 고작 5,000원도 안되는 수리키트.. 그것과 공기압을 넣을 수 있는 장비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데...

자전거 펑크로도 굉장히, 굉~~~~~장히 힘들지만 넣을 수 있는데 안 샀다.

심지어 내 차에는 스페어 타이어가 아닌 타이어 리페어킷이 있다. 실란트 안 넣고 작동해서 바람만 넣을 수도 있는데...






아침 출근시간이 비교적 늦은 회사라서 그나마 아침에 할 수 있었다.

바로 옆에 카센타에서 자동차 타이어 펑크 수리를 시작하는데 이곳은 특이하게 타이어를 빼서 진행한다. 아니.. 지난번에도 그랬었나? 기억력이 별로 안좋아서 지난번은 잘 모르겠다. 앞서 본 것처럼 타이어를 교체한지 1년이 조금 안됐다는 점과 주행거리라고 해봐야 9,000km 정도밖에 안되는 쌩쌩한 녀석이라...


타이어 펑크 수리는 바닥면에 펑크가 났다면 지렁이로 메꾸는게 가능해서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진행해보자.

이보다 비싼건 안쪽에 패치를 붙히는거라는데 타이어가 6만원 후반인데 그 방법이 3만원이란다 ㅋㅋㅋㅋ





그나마 다행인건 홈쪽에 박혀서 타이어 마모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이라는 점에서 쓸수 있는데까지 쓸수 있을듯 싶다.

못이 두꺼웠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지만 일단 잘 메꿨으니 한시름 놓는다.


통장에선 착하게도 1만원이 빠져나갔다...ㅎ;;

다시금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엔 꼭! 타이어 펑크 수리 키트 사두련다. 언젠가는 쓰겠지.. 펑크 안나는게 제일이지만 세상일 누가 알란가......





* 그런데 자전거는 공기압을 빵빵하게 넣어주면 펑크날 가능성이 많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타이어도 그럴까?


그렇다면 공기압 체크 안하고 타고 다닌 내 탓인데....쓰읍....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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