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형 신생아 카시트 추천, 꼭 비싼거 살거 아니라면?

신생아 카시트 추천 : 오샤인 회전형 카시트

첫째가 태어났을때를 생각해보면 차도 없음에도 카시트는 있었죠.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 당시 나름 잘나가던 블로거였기에 이런저런 제품지원을 받고 홍보를 했었으니까요.

둘째가 태어나는 현재는 네이버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는 점과 과거에 비해 블로그 자체의 입지가 줄어서 그런건 큰 기대를 안해요. (물론 주시면 감사히 리뷰하기는 합니다 ㅋㅋㅋ)

둘째다보니 첫째때와 달리 유아용품을 구매하는데 브랜드보단 실용성을 더 따지게 되더라고요.

무엇보다 아이가 둘로 늘어나는 것이다보니 경제적인 부담도 2중으로 커지는 것에 꼭 필요한 물품들만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첫째때 쓰지 않아 매우 불편했던 것들을 구매하는 쪽으로 현재 둘째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오샤인 회전형 카시트

유모차와 지하철을 이용하던 예전과 달리 이제는 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카시트가 필수가 되었죠.

신생아 카시트는 실제 쓰는 일이 그렇게까지 많지 않을것 같으나 단 몇번이라도 꼭 필요한 용품이에요. 그렇다고 바구니형 카시트를 사는것은 낭비, 이중구매로 이어질 것 같아서 신생아 ~ 25kg 까지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알아본게 바로 오샤인 회전형 카시트입니다.

남양주에 있는 유아용품 매장에서 신생아 카시트 추천으로 시크 제품이 저렴하니 가성비가 좋다고 하여 그것을 구매하려다가 다시 검색해보니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는 낮으나 가격대가 좋은 편이라 좀 더 알아보고 결정하게 되었죠.

구매가는 원래 24만원이었는데 딱! 구매하려는 날 추가 할인이 붙어 187,000원에 구매했습니다.

▶ 제품 기능 테스트

회전형 신생아 카시트 추천제품으로 불리려면 사실 좀 더 편리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어야하죠.

예전 카시트들의 불편했던 점은 각도나 방향을 조절하는 것에 있어서 원터치로 안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익숙해지지 않으면 다루기 어렵고 급한 상황에서는 쩔쩔매는 경우가 허다했죠.

일단 이 제품은 360도 회전형입니다. 그리고 실제 각도와 방향을 조절하는 것은 카시트 본체에 1개, 그리고 바닥판에 1개가 있습니다. 각도 조절을 위해선 카시트를 하단의 레버를 누른 후 각도를 조절하면 되고, 회전을 위해서는 바닥판 앞쪽에 레버를 당긴 상태에서 조절을 하면 되죠.

여기에 한가지 더 살펴봤던 기능은 측면보기 고정이 있다는 것이죠. 물론 아이가 주행중일때는 쓰면 안되지만 차에서 내릴때 뒤보기를 했을 경우 비좁은 공간에서 벨트를 풀러야하는 불편함을 충분히 해소하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죠.

아쉬운 것은 5점식 벨트를 풀렀을때 좌우에 자석식으로 부착해둘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 기능은 빠져있고요. 대신 벨트가 풀렸을때 2초정도 소리로 알림을 울리는 기능이 있어서 혹시나 아이가 벨트를 풀거나 잘못 벨트가 매져있을 경우를 방지할 수 있어 좋네요.

▶ 회전형 신생아 카시트 추천은 하지만..

회전형이 좋은 점은 카시트를 고정해둔채로 상황에 따라서 바로바로 돌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죠.

하지만 아쉽게도 스파크와 같은 뒷좌석 시트 등받이의 경사가 직각에 가까운 차종의 경우에는 회전을 할 때 카시트가 한번 시트에 걸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 판매자에게 문의해보니 차종에 따라 그럴수 있다네요... 예전에도 이와 비슷한 불편함이 있었던거 같은데 왜 기억을 하지 못했나 생각해봅니다 ㅎ 결과적으로 그냥 힘으로 돌립니다 ㅋㅋㅋ 타고 내릴때 조금만 고생을 하죠 뭐..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브랜드를 못 들어본 것은 아니에요. 그래서 가격적인 부분을 충분히 고려해서 산 것이죠. 다이치, 순성, 페도라 등 유명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긴 해요.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보면 이름값이 중요한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품 성능에서 월등한 차이가 나는 브랜드라면 모르겠지만요...

신생아 카시트 추천을 보면서 신생아 때만 쓸 수 있는 것을 사고 영유아용을 사느냐, 아니면 전체를 아우르는 것을 사느냐에 대해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바구니형... 식당에 들고가는 것도 일입니다...ㅎ 어차피 다른 걸로도 충분히 커버돼요.

(6년 전엔 스토케 유모차를 보며 우와~우와~ 했던 아빠 1의 둘째 출산 준비글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