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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기러기아빠의 일상블로그는 무료하다

LIFE

by Editor 2020. 2. 2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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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기러기아빠의 일상블로그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할때도 그러했지만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을때도 일상블로그의 포지션이 참 애매하다.

모든 것을 다룬다는 다양성이 있지만 전문성이 없어 특별히 하는 것이 없을때는 글 소재도 없다.

"그냥 이것저것 쓰면 되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취미이자 업무인지라 자연스레 유입에 대한 고려를 하게 된다. 어느순간 찾아오지 않는 글에 대한 소재는 잘 다루지 않게 되어버렸다는 이야기다.





둘째의 탄생 이후 잠시동안 PC에서 손을 놓게 되었고, 그 공백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의뢰건들을 몰아서 하고나니 급 글쓰기에 실증을 느끼게 되었다고 할까? 블로그의 화면만 보곤 그냥 다시 TV채널로 돌린다. 본업도 글쓰기, 부업도 글쓰기인 인생... 그러나 맛깔나게 글쓰는 법은 배우지 못한 나...


나도 무언가 배워볼까? 어차피 시간이 부족했던건 늘 그래왔으니 일단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

7살의 첫째, 그리고 1살의 둘째까지 성인이 되려면 앞으로 기본 20년은 더 개처럼 일해야한다. 그러려면 지금에 안주하면 안되는 것을 알지만 안주하게 되는게 나태해진 뚱뚱보 아저씨의 일반적인 모습이겠지...






부득이하게 당분간 자전거 운동을 접게되었다. 춥다고 안타거나 그러진 않는데 지금은 타면 안되는.. 3월부터 다시 시작인데 과연 그때까지 얼마만큼의 중량을 만들것인지.. 35년 인생살이 최고점을 찍어보는 것은 아닌가 우려된다...ㅎㅎ;;;


이 글을 마치고 이번달 아직 남은 원고건을 진행해야겠다. 주말엔 다시 막내딸을 보러 내려가야하니 그 전에 빨리빨리 끝내놔야 나중에 일정에 쫓겨 고생하지 않는다. 물론 빨리 마무리 하고 잠을 자야 내일 아침에도 글을 쓰지 않을까...



▲ 딸이랑 놀아줄려고 산 기린 딸랑이인데 집에 독거노인마냥 혼자다...ㅡㅡ



조리있게, 맛있게 글쓰는 법을 배울만한 책을 하나 사볼까?

웹툰, 웹소설 이외에 요즘 책 읽은 기억이 없는데 과연... 내가 읽을 수 있을까? 아니 내가 책을 구매할 수 있을까?

그것도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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