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관령 눈꽃축제 다녀왔어요 "
혹시 겨울여행지 정보가 필요하세요?
무작정 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그런 경우 필요한것은 뭐다?
이미 다녀온 사람의 후기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지난 주말에 다녀왔던 짤막한 리뷰
아이가 있는 집은 참고하세요.
우선 대관령 눈꽃축제의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는 않아요.
눈조각상 등등 행사 알림으로 보는것과
실제 현장에서 보는 것은 차이가 있어요.
다만 그리 비싸지 않은 입장료와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들리기엔
적당한 겨울여행지이죠.
입구는 행사장 중앙 다리에서 눈썰매장 방향
눈썰매와 조각공원 두곳의 입장료는 있음
다만 입구 앞에서 있는 일부는 무료
딱히 할건 없어요.
대관령 눈꽃축제 행사장 중 무료인 곳은
행사 내 공연무대 앞 정도입니다.
아이들은 눈만 있어도 좋아하네요.
눈썰매는 대기가 생각보다 많아 포기
그냥 눈조각공원만 놀다왔습니다.
대관령 눈꽃축제의 입장료 안내입니다.
눈썰매의 경우 6회로 횟수가 정해져있어요.
들어가보지 않아서 어떻게 카운팅하는지는..
특이한 것은 눈조각공원 입장료에서
어른과 어린이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생각해보면 그닥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눈조각공원 입장 시 재입장이 불가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준비를 꼭 해주세요.
아이들 스키복, 방한화, 장갑
(방수 재질이 필수)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입구부터 발이 젖는 구조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입구에서 행사장 명칭이 새겨진 곳이 있는데,
어둡네요... 입구라지만 다리 밑이라...
그리곤 탁 트인 공간부터 아이들은 신나죠.
촬영 시 주의사항은 밝게 찍으면 안된다는 점!
눈이 하얀색이라는 점과
천연 반사판의 효과가 있어서
생각보다 밝게 나오기 때문에
억지로 밝기 조절을 하지 않아도 돼요.
대관령 눈꽃축제는 어른이 즐기기엔 애매
아이들은 마냥 즐겁죠.
사진을 찍기에는 나쁘지 않아요.
적당한 조형물과 놀거리가 있는 곳이죠.
물론 정말 풍성해서 몇시간용은 아니예요.
음... 한 한시간 코스???
주의할 점이라면 역시나 추위문제네요.
미로나 일부 장소의 경우
발이 푹푹 빠질정도로 깊이가 있어요.
물론 왜 이렇게 뒀나 주체측에 물어보고 싶으나,
아마도 아직도 그대로 있지 않을까 싶어요.
때문에 바지와 신발을 반드시 잘 챙겨야해요.
젖으면 더 놀고싶어도 추워서 못 놀아요.
아이들 감기에 안걸리면 주의!
솔직한 심정에선 "꼭 들려라!" 정도는 아니예요.
그저 돌아오는 길 이쪽을 지난다면,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만한 겨울여행지 정도?
단! 속초에서 서울가는 고속도로와는 다른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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