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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 ( vs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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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 2022. 5. 2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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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먹어봄 🍔


집에서 가까운 버거집은 [ 노브랜드버거 & 롯데리아 ] 다.

하지만 롯데리아는 실속이 없고, 노브랜드는 감자튀김이 맹맛이라 자전거라도 탈 겸 해서 조금 떨어진 맥도날드에 다녀왔다.

이번에 먹어본 메뉴는 New Menu 이다.

 

평소에도 상하이 디럭스 버거를 먹었기 때문에 새로 나온 M버거의 치킨 베이스의 버거가 끌리긴 했다.

그래서 아내의 것과 두개를 사가지고 와 한 번 양이나 맛을 비교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신 메뉴라서 그런지 일단 포장에 신경 좀 썼다.

처음에 포장된 상자에 이런 박스가 있길래 이벤트나 아니면 해피밀이 들어있는것은 아닌가 사알짝 기대를 했으나, 실상은 그냥 버거다. 이번에 나온 버거의 이름은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다. 그리고 함께 구매한 것은 빅맥과 함께 맥도날드의 베이스라고 할 수 있는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다.

 

 

우선 두 버거의 크기 차이는 그리 크지는 않다. 빵의 크기가 세로로 조금 넓은 신 메뉴라서 그런지 포장 상태에서도 약간은 커 보인다.

물론 내용물을 까보면 그리 풍성함을 느끼기는 어렵다.

우리가 많이 겪어본 내용이지만, TV CF에서 보는 버거와 실제 매장에서 보는 버거의 비주얼을 하늘과 땅 차이다. 크기, 정돈 상태 모든 부분에서 다른 음식이 나온다. 이젠 그러려니 하면서 잘 조리되고 빠진 것 없이 들어있으면 그냥 먹게되는게 현실이다.

 

 

 

빵이 좀 쏠린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의 절단된 모습이다.

칼질을 하면서 그런게 아니라 처음 직원이 포장할 때부터 이 모양이었다.

통다리살 패티를 사용하고 있어 골고루 분배되기보단 빵의 방향으로 약간 길게 치킨 패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머지는 토마토, 양상추, 소스 등이 들어있으나 이것은 기존 맥도날드 버거와 크게 다르지 않아 생략

 

기존 치킨 패티 계보인 상하이 버거와 비교해보자면 치킨 패티의 맛이 살짝 다르다.

스모키 향이 가미되어 조금 독특한 맛이 나며 치킨 패티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의 특징이었다.

아내의 평가로는 약간 미쿡의 맛이 나서 별로란다.

 

 

비율의 차이가 조금 있으니 보이는대로 비교를 하면 안되겠지만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와 비교해보면 내용물은 조금 더 들어있다. 다만 균등한 면적의 가공 패티와는 달라 모양이 엉망인 점은 감안하고 먹자. 이 말은 즉 먹으면서 내용물이 줄줄 샐 수 있으니 주의하자는 말이다.

 

 

기존 버거와 패티만 달라졌다고 생각하고 맥런치에서 베토디 버거(?)보다 800원 비싼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를 사먹을 필요가 있겠냐만 빵을 함께 두고 보면 빵도 다르다. 흔히 서브웨이에서 처음 선택하게 되는 빵의 종류에 따라 샌드위치 맛이 크게 달라지듯이 이 버거에서도 빵의 차이가 있으니 먹어볼만 하다. 버거는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 이다.

 

물론 맥도날드에서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를 먹어도 상관 없겠다. 차이라면.. 통다리살과 닭가슴 통살의 차이?

신메뉴라서 챙겨먹어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7점?

이유는 역시나 광고처럼 푸짐하지 못하다는 점과 포장이 난잡하다는 점에서 감점을 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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