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꾸미기 : 무타공 TV선반 구매로 벽걸이 TV선정리 해결!

거실 정리엔 무타공 TV선반

우선 이 제품이 가장 필요한 사람이라면 '벽에 못질을 최소화 하고 싶은 사람' 이라고 생각한다.

전세나 월세를 사는 경우 내집이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훼손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 TV선반에 대한 고민을 격하게 합니다.

물론 아~예 안보이게 전문시공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런 경우 생각보다 Wifi에 간섭이 생겨 불편함이 생기고.. 그래서 TV선반이 위로 올리는 제품을 구매해봤습니다.

 

처음 이걸 알게된 것은 Instagram 에서 광고를 통해 알았으나 다시 검색을 하여 다른 제품을 구매했죠.

이유라면 플라스틱 재질의 장난감스러운 것이 아니었으면 했고, 길이도 좀 더 긴게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거실 상태였습니다.

인디언 텐트 낮에 가지고 놀던거라... ㅎ 지금은 분해했습니다. 벽걸이 TV선정리는 케이블 타이로 잡아주고 TV 뒷면 고정부에 공유기를 묶어뒀습니다. KT를 사용하고 있어 음성인식이 되는 제품의 경우 구조상 걸치는 것이 안되어 이사올 때 가지고 왔던 좌식탁상에 올려뒀죠. 덩그러니 놓여있다보니 보기도 그렇고 제품 하나 올려두기 위해 사용하는 공간으로 불필요했기에 무타공 TV선반을 구매하여 올렸습니다.

 

 

거실 크기에 비해 벽걸이 TV가 작습니다.. 그래서 쇼파에 앉아서 보기에 조금 불편함이 있으나.. 그렇다고 TV를 또 사자니..ㅎ;;

어찌되었든 무타공 TV선반을 설치한 이후 모습입니다.

 

 

제품 사이즈는 90cm로 가장 큰 제품을 구매하였고 재질이 Steel 이기 때문에 무게감이 조금 있습니다.

만약 TV가 고가의 제품으로 베젤이 얇은 경우 구매에 고민을 해봐야합니다.

'ㄱ' 자 형태로 TV 앞쪽을 살짝 가리기 때문에 베젤이 적으면 이 부분이 거슬릴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스크래치를 방지하기 위해서 안쪽에 보호커버가 살짝 씌워져있기는 하지만 쿠션감이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상단에는 올려두는 제품들이 쉽게 미끄러지지 않도록 미끄럼방지 패드를 올려두고 그 다음 공유기와 음성인식기기, 그리고 리모컨을 두었습니다.

 

 

선정리는 역시나 다시 케이블타이로 작업..

 

 

제품을 보면 과연 이게 제대로 고정이 될까 싶은 마음이 듭니다.

상품 상세페이지 내용만 봐서는 걱정이 될텐데요. 하지만 설치해보면 사람이 위에서 강하게 누르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뒤쪽의 각도조절 지지대를 TV뒷면에 잡아주고 꽉! 조여준 다음에 거치해두면 무타공 TV선반 위에 올려놓는 제품들의 하중으로 흔들림을 적당히 잡아줄 수 있습니다.

 

애니포트 엘마운트 다용도 선반 APL-S900

 

가격대가 그리 착하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과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는 점에서 사용할만 합니다.

가장 좋은 점이라면... 아이가 더이상 리모컨을 만지지 못한다는 것이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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