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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새로운 시스템, 그리고 임지민이 첫회 이슈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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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 2018. 11. 25.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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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첫회 and 임지민 이슈


정말 다양한 채널에서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해왔다.

처음에는 신선한 시스템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한 매체가 잘 되니 비슷한 유형의 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 생겨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좋아해줬다. 이유는 연예인이라는 전혀 다른 세상의 사람들, 누군가에게 꿈인 곳에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서였다.

하지만 횟수가 지나가면서 참가자의 구성도, 그리고 시스템적인 한계, 끝으로 이슈를 만들어줄 이슈메이커만을 찾는 방송의 특성이 독이 되었다.

그렇다 1차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무너지고 다른 형태로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생겨났다.


그렇게 연예인을 뽑고, 아이돌을 만들고, 비슷한 목소리를 찾다가 이번엔 팬과 함께 하는 무대다.

사실 더팬 첫회를 잠시 살펴봤을때 가수나 연예인을 탄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연예인의 추천과 함께 등장해야한다.

누구에게나 오픈되어있는 기회의 장이 아닌 것이다. 그럼에도 첫회가 나름 선방을 하고 그 중 특정 인물이 이슈를 타게 된 것은 어느정도의 선별 때문이다.


연예인의 팬이라면 나이, 성별, 국적 모두 제각각이다. 그렇기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 중에서 가창력이 뛰어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연예인과 팬이 만나는 자리는 그다지 많지 않으나 꼭 그 사람의 팬이어야만 연결되는 것이 아닌 연예인이 좋아하는 일반인일수도 있다.








특이한 것은 심사위원이 존재하고 노래를 부르는 팬들이 평가를 받는다.

단순히 팬이 자신의 연예인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자리가 아니라 연예인이 소개인 정도만 되는 구도이다.

심사위원은 어쩔 수 없이 소속사에서 중책을 맞은 사람이 꼭 자리하기 마련이다. 이유는 캐스팅에 대한 결정이 빠르기 때문이다.

소속사가 가지는 힘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다.


더팬 첫회에서 보여줬던 이슈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임지민에게 집중되는 관심도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반영한다.

첫회이니만큼 상징성, 그리고 앞으로 다음회가 나왔을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선 안정감 있는 참가자를 섭외해야한다.

그와 함게 이슈는 필수 중에 필수다. 거기서 나온 것이 외모가 아닐까?

아이돌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은 임지민의 외모와 춤 실력이라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








임지민 이외에도 더팬 첫회에서는 꽤나 귀를 즐겁게 하는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매회 이러한 공연이 보여질지, 그리고 또 어떤 연예인의 팬이 참여할지를 궁금해 해야하는데, 준비기간 그리고 섭외의 한계가 있지 않을까 걱정도 해본다.

아이돌만 세더라도 수백에 달할테니 사실 이건 기우에 지나지 않을수도 있다.

다만 이름도 모르는 아이돌의 팬이라면 관심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으니.. 이건 정말 이 프로그램의 끝자락에 보여주지 않을까...


더팬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면서도 연예인이 함께하고, 키우는 것이 아닌 평가하여 심사를 매기는... 뭔가 정리가 안된다.

그냥 한 회 한 회 즐겁게 듣기만하자.










연예인의 팬이 아닌 연예인이 팬이 되어버린 숨겨진 사람들의 가창실력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더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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