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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답지 믿어? 2019학년도 수능 정답과 복수정답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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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 2018. 11. 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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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수능정답과 복수정답 처리


2018년 11월 15일 대학수학능력평가가 종료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올해 수능의 경우 변별력을 높히기 위해 꽤나 높은 난이도의 출제문제를 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답지에 대한 궁금증이 매우 높은데요, 현재 오픈 된 2019학년도 수능 정답은 인터넷 검색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 수능 정답 ] 또는 [ 수능 답지 ] 를 검색하시면 누구나 받을 수 있게 오픈되어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100% 믿어야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상위권에 있는 경우에는 한문제 한문제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최종 답안이 중요하죠.


매년 수능정답에 대한 부분에 논란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는 다수의 출제자가 심사숙고하고 이후 최종적으로 확인을 하고 출제를 한다고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100% 완벽하지 않습니다. 컴퓨터의 경우에는 높은 정확성을 지니고 있지만 종종 틀리기도 하죠.

기상청에서 앞으로의 날씨를 슈퍼컴퓨터가 예측하지만 이것이 100% 맞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죠.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러할테데요.


이번 2019학년도 수능답지에서는 언어(국어) 영역에서도 논란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논란이 된 것은 바로 국어영역에서 지문의 오타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50만명이 넘은 인원이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시간에 시험지를 고사장에 배포하기 위해선 일정이 촉박하죠.

그렇기 때문에 오타 인쇄를 발견하더라도 다시 인쇄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오표를 각 수험장에 배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19학년도 국어영역에서 해당 된 정오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김춘수 시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이라는 지문이고, 이곳에서 '봄을 바라보고'가 아닌 '봄을 바라고'라는 것입니다.

지문만이 문제가 되고 보기나 정답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라면 논란이 적을 수 있으나 영향을 미친다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정오표를 배포하기는 했으나 수원에 있는 한 시험장에서 13명정도가 정오표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수능답지만을 가지고 정답을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복수정답이 있다고 이의신청을 하기 위해선 수능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해당 이의신청을 올리면 됩니다.

물론 모든 신청이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니며 충분히 문제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되고 이로 피해를 본 수험생이 많은 경우 적용됩니다.

복수정답의 경우 한문제에 등급컷에 영향을 받는 수험생에게는 매우 조마조마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11월 15일 수능일 당일부터 19일 월요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만약 이 이후에 논란이 될 수 있는 것은 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이유론 수능을 종료하므로서 끝나는 것이 아닌 논술과 다른 일정들이 맞물려 있기 때문입니다.


2019학년도 수능답지는 제대로 확인해보셨나요?

만약 애매했던 문제가 있다면 이의신청에 대해서 직접 작성해보거나 인터넷 상에 올라오는 수능 정답 관련 기사를 잘 보시길 바랍니다.

복수정답의 경우에는 기사로 빠르게 알려지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3년에서 길게는 12년이라는 시간동안 수능 하나만 바라보고 달려왔던 수험생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뒷바라지 하며 이날만을 기다렸던 부모님들에게 모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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