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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유모차 리안 그램플러스, 둘째딸 4개월 탈거 획득하셨네요

Marriage

by Editor 2020. 6. 17.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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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유모차 리안 그램플러스


코로나가 뭐라고 아이가 태어나서 밖 구경을 하기 참 어려워진 세상이다.

심지어 나가려면 아빠, 엄마, 그리고 오빠까지 완전 무장을 하고선 아기는 마스크도 없어 꽁꽁 싸매가 나간다.

이것조차 안나가면 7살 첫째녀석의 활동력을 주체하지 못해 문제가 될 수 있을것 같다.

아기띠를 하고 주로 나가지만 사실 점점 더 더워지는 날씨 때문에 한계가 있다. 운 좋게도 어린이집이 바로 옆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으나.. 갈 수나 있을지도 실상 의문이긴 하다. 어찌되었든 6개월 정도로 생각했던 신생아 유모차를 4개월에 구매하게 되었다.

 

 

구매를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시 여겼던 것은 휴대성과 간편함이었다.

디럭스, 절충형, 초경량 유모차를 첫째 아들때 써본 경험을 바탕으로.. 디럭스와 절충형 패스, 초경량을 쓰기에는 너무 어려서 경량.. 정도로? 리안 그램플러스 무게가 얼추 6kg 정도니까 그닥 나쁘진 않다. 무게보단 사실 접었을때 얼마나 슬리하고 보관이 좋으냐였는데, 7년전만 해도 이렇게 접히는게 거의 없었다. 대부분 옆으로... 기내용이 가능한 사이즈인데 비행기를 탈 수나 있을라나 모르겠다 ㅋㅋ

 

 

신생아 유모차라고 하기엔 슬림하다. 디럭스가 강조하는 것은 바퀴 서스펜션으로 흡수하고 눕히는 부분에 대해서 강조하는데.. 분명 좋은 것은 사실이나 정말 동네 마실 아닌 이상은 쓰기 절대 어렵다. 리안 그램플러스를 통해서 사용하되 당장은 등이나 머리부분에 쿠션감을 주는 것으로 대체하려고 한다.

 

만족스러운 것은 눕혔을때 등받이 각도가 꽤나 깊숙히 들어가서 아이가 누웠을때 적당히 정면이 보일 수 있으면서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지 첫 승차에서도 짜증을 부리지 않았다. 일부의 경우 유모차에 눕히면 땡깡을 부려 다시 아기띠를 써야하는 상황이 온다고 하는데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너무 옛날 사람 같다. 가격대가 엄청나게 비싸지 않은 리안 그램플러스임에도 간편함이 참 잘 되어있다는 것에서 놀랐다.

예전을 생각해보면 접을때 분리를 하고 좌우 고정을 풀고 누르고 당기고.. 생각보다 귀찮음이 많았었는데 이제는 한손으로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매우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다. 물론 실수로 눌러서 접히거나 하는 것을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원터치라고는 하지만 정말 실수로 눌러서 아이가 타고 있는데 접히는 그정도의 원터치는 아니다.

 

 

가격도 마음에 들고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던 신생아 유모차 리안 그램플러스에서 딱!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안전벨트 중 어깨끈의 높이 조절을 하는 부분이다. 기본적으로 유모차의 등받이는 속에 판이 들어가 있는데 이곳을 통과하여 넣고 빼는 과정이 안쪽에서만 진행되어 벨트 높이를 교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고정되는 부분이 외부에 노출되면 보기에는 좀 별로라서 안으로 숨겨져 있는 것은 괜찮은 선택이나 높이 조절을 위해서 위치를 바꿀때만큼은 쉽게 설계했으면 어쨌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당분간 이 높이를 바꿀 필요는 없을듯 하다)

 

 

리안 그램플러스과 같은 휴대용 신생아 유모차의 경우, 휴대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버려지는 것들이 있는데 제품을 받아보고 실내에서 확인을 해봤을 때는 그렇게 크게 와닿는 것은 없었다. 차양막의 경우 눕히는 것을 기준으로 봤을때 적당한 정도.. 키가 크고 앉아 있는 경우는 아이의 시야를 일부 가릴 수는 있겠으나 당장 걱정할 문제는 아닌듯 싶다.

 

15kg 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 유모차이기 때문에 첫째를 기준으로 한다면 4살까지는 무난할테고 딸이니 더 오래도 가능하겠으나 그 전에 유모차를 떼거나 아니면 정말 알차게 잘 쓰고 난 후 폐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몸무게까지 꽉 채워서 쓰진 않을듯 하다.

 

 

앞서 말했던 것과 같이 리안 그램플러스를 구매하면서 무척 마음이 들었던 것은 휴대용 유모차임에도 불구하고 캐노피 통풍창이 어마어마하게 커서 아이와 눈을 마주치기 쉽다는 점이다. 방풍커버를 사용할때도 이곳을 열어두면 안쪽 더위를 조금은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다. 신생아 유모차를 구매하고 결제까지 완료한 상태에서 한가지 고민을 했던게 '정면보기, 마주보기가 가능한 유모차를 구매해야할까?' 였는데 이정도 통풍창으로 볼 수 있다면 그렇게까지 문제는 되지 않을듯 싶다.

 

 

DSLR이 있음에도 퇴근하고 나서 급히 찍다보니 스마트폰 카메라 화질이다. 거기에 딸아이의 장군감(?) 사진을 만들었다. 사진 각도의 중요성을 느낀다. 5점식 안전벨트에 좌우가 따로 탈착이 가능하다는 것과 생각보다 안전벨트의 여유길이감이 꽤 길어 체구가 큰 아이의 경우에도 커버 가능할듯 하다.

 

일단은.. 방풍커버가 오기 전까지는 얇은 요로 덥고 밖으로 나가야할듯 싶다. 물론 방풍커버와 함께 유모차에 설치가 가능한 집개형 무선선풍기도 사야할텐데.. 뭘 사야할지 고민중이다. 어서 고민하고 결정해야한는데 멍 때리고 있다 ㅋㅋㅋ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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