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자동차 종합검사 예약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자동차 종합검사 예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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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를 굴리고 있는 사람이라면 주기적으로 한번씩 찾아오는 귀찮은 일정 하나를 소화해야합니다.

비용적으로는 매년 갱신하는 자동차보험이 제일 부담이겠고, 그 다음으로는 자동차세겠죠. 다만 이 두가지는 온라인으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크게 할애하지 않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자동차 종합검사나 자동차 정기검사의 경우는 조금 다르죠.

 

벌써 2년이 훌쩍 넘어버렸네요. 비사업자형태로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 승용차의 경우 2년 주기로 종합검사를 받아야합니다.

만일 종합검사나 정기검사 기간 안에 받지 않는다면 경과시일에 따라서 추가  과태료가 부과되고, 심한 경우에는 번호판을 떼어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미리 잘 준비해서 해야겠죠?

 

과거엔 그날의 일정을 보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공단검사소를 찾아가서 상황에 따라 대기시간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 예약제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우편물이나 아니면 SMS/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경우 일정이 안내가 나오면 바로 예약이 필요하죠.

 

▶ https://www.cyberts.kr/srs/main.do

 

 

스마트폰으로 안내가 된 경우에는 링크가 있기 때문에 접속이 좀 더 용이합니다.

전화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으실텐데요.. 100% 예약제 때문인지 문의전화가 몰려 통 연결이 잘 안되네요. 우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종합검사를 공단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당 9대까지 가능하다고 예상하고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공인인증서나 딱히 필요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결제를 위해서 카드가 필요하죠.

 

 

자동차 종합검사 예약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대기시간 단축과 금액 할인이 있었습니다만.. 6월 30일까지만 적용됩니다.

그런데.. 6월 첫째주에 6월 전체 일정을 다 클릭해보았으나 가능한 날이 없네요.. 아마 이건 공단검사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당 가능한 차량 수 역시나 다를 수 있는 것이 '출장'이라고 표기된 곳의 경우 규모가 비교적 작기 때문입니다.

 

브라우저의 경우 크롬이나 웨일의 경우 위치 확인 기능이 있습니다. 이것을 체크하였을 경우 나오게 되는 가까운 검사소가 현재, 또는 거주지 기준으로 제일 가까운 곳이 노출됩니다. 굳이 우리 동네 검사소가 어디있나 찾을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아마 자동차 종합검사 예약을 찾아보고 계신 분이라면 대부분이 대상이라고 생각되지만 간혹가다가 정말 궁금해서 찾아본 사람들은 종합검사나 정기검사 기간이 아닌 경우 진행이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과거와 차이점은 내가 갑자기 시간적이 여유가 생겼을때 급 방문해도 됐던 것이 이제는 안된다는 문제가 있네요.

물론 민간 검사소의 경우에는 예약 없이도 가능합니다만.. 그렇게까지 해야할까요? 이 검사의 경우 혹시나 문제가 있을까 하는 마음에 받는 것이기도 하지만 정작 불합격 판정을 받으면 수리정비하여 재검을 받아야합니다. 이 때문에 조금 느슨하게 봐주는 검사소를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브라우저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바로 날짜 선택이 아닌 전체일 보기를 통해 미니팝업으로 나오는 달력의 날짜를 선택해주세요.

평일과 토요일은 되지만 공휴일은 선택이 안되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토요일의 가능 시간이 오후 일찍 마감되기 때문에 잘 선택을 해야겠죠. 또한 거의 3주간의 예약은 대부분 꽉! 차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일찍 신청을 해주세요. 혹시나 반려가 나면 이를 조치하고 다시 받아야하니까요.

 

 

자동차 종합검사 예약은 날짜 선택 후 간단한 문진표 작성을 합니다.

이때는 최근 검사소 방문이나 정비소에서 수리를 받았던 시기적인 문의,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결제까지 진행이 완료되어야만 실제 종합검사 & 정기검사 예약이 처리됩니다. 만약 결제를 안 하였다면 예약이 안된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결제까지 완료하면 자동차 종합검사 예약 방법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인터넷 접수증을 인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을 꼭 지참해야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전에도 그랬으니까요. 신분증, 자동차등록증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물론 접수증을 가지고 있다면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겠죠.

 

일정에 대한 부분은 한참 후기 때문에 까먹을수도 있는데요. 결제완료 후에 문자(카카오톡)으로 일정에 대한 안내가 또 오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저의 경우 지난번에 받았던 곳과 다른곳을 예약했습니다. 출장검사소라서 살짝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집에서 엄청 가깝습니다.

토요일 아침에 후다닥 다녀오려고 가까운 곳을 선택했죠. 현재 엔진알림등이 켜져있는 상태인데.. 부속품 교체를 해도 안 꺼져요..ㅎ 이런것 때문에 반려가 나지는 않겠죠? 살짝 걱정이 앞서네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