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셀프 조립 주의사항 (라이젠5 3500X & A320M & GTX1660 SUPER)

 

PC 셀프 조립 주의사항 (라이젠5 3500X & A320M & GTX1660 SU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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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용하던 데스크탑(PC)가 오래되어 작업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그렇다면 포맷이냐 아니면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한 장비 업그레이드냐의 기로에서 드디어 새로 PC 장만을 했다.

물론 브랜드 PC는 아니고 조립 PC로 셀프 조립을 진행했다.

 

부가적인 수입으로 구입을 해야했는데 유튜브에서 본 AMD 3세대 3300X 가 가성비 갑이라는 이야기를 해서 장바구니에 담았으나, 몇일이 지나고 나니 현금가 상품이 없어지고, 나중에는 카드로도 제품을 살 수 없을만큼 재고소진률이 빨랐다.

마지막에 봤던 제품의 가격에 27만원이었는데.. 그 돈이면 가성비고 뭐고 그냥 상위 모델을 사는게 이득이지 않나?

결국 구매는 이렇게 했다.

 

셀프 PC 조립 사양

+ CPU : AMD 라이젠5 3세대 3500X 마티스 멀티팩

+ 메인보드 : ASUS A320M-Gaming 대원 CTS

+ 메모리 :  마이크론 Crucial DDR4 8G PC4-25600 CL22 x2EA

+ 그래픽카드 : ARKTEK 지포스 GTX 1660 SUPER D6 6GB

+ SSD : 마이크론 Crucial MX500 대원 CTS 500GB

+ 케이스 :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 블랙

+ 쿨러 : 잘만 CNPS9X OPTIMA WHITE LED

+ 파워 : 마이크로닉스 Classic Ⅱ 500W +12V Single Rail 85+

 

배송비 포함해서 822,150원이었다.

 

 

아쉽게도 배송 첫날 바로 조립을 할 계획이었으나.. 케이스가 배송되지 않아 포기하고 다음날 따로 택배로 온 케이스와 함께 조립을 시작했다. 셀프 PC 조립이 그렇게까지 엄~청 어려운 것은 아니다. 정말 한번도 데스크탑 뚜껑을 열어보지 않았다면 모르겠지만.. 선을 뽑고 청소를 해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하지만 PC 셀프 조립에 주의할 점은 반드시 있다. 그것은 메인보드나 전원케이블을 어디에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서 애써 산 새 제품이 망가져 AS를 맡겨야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혹시나 전혀 만질줄 모른다면 그냥 맡기자...)

 

 

나도 새제품을 만져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들은 오죽할까?

평일이라 셀프 PC 조립을 하기 위해서 늦은 저녁에 해야한다는 점 때문에 아들이 함께 하지는 못했으나, 로봇이 그려져있는 박스에 호기심을 가지고 꺼내본 그래픽카드에 신기함을 느낀다. 그래픽카드에 달려있는 FAN이 신기한지 열심히 돌려보나, 새제품을 대하는 손길이 거칠어 재우고 다시 시작해봤다.

 

 

예전 케이스와 달리 요즘 미들타워 케이스에 파워가 하단에 들어간다. 선정리를 위해서 하단에 두되 HDD 와 여분의 선을 꾸겨넣을 공간이 있다. 그래서 결과물은 깔끔하게 만들어진다. 거실에서 TV와 함께 사용하는 PC라서 차라리 아예 낮은 박스 형태의 케이스를 살까 했다가 가격에 놀라서 그냥 미들타워 샀다 ㅋㅋㅋ

 

파워 선의 양에 놀랐다. 뭐 나중에 꽂다보니까 왠만한 선들은 다 쓰더라..

설치를 할 때는 [ 메인보드 + CPU + 쿨러 ] 를 먼저 설치하고 그 이후에 케이스에 메인보드를 안착시키자.. 메인보드 달아두고 하려니까 좁고 불편하다. CPU의 경우 방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서멀구리스를 제대로 발라줘야하며.. 사제쿨러라 기존에 있던것 탈거를 했으나 알고보니 인텔은 탈거, AMD는 그대로 활용이더라...

 

셀프 PC 조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설명서에 있는대로 조립을 하는것이다.

 

 

하라는대로 안하는 경우 이렇게 된다... 다행히 파워에 연결되어있던 케이블이 문제가 된건 아니고 그래픽카드에 포함되어 왔던 전원공급케이블이 연기와 함께 녹았다. 장비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았으나 뚜껑 닫고 테스트 했으면 불 낼뻔... ㄷㄷ 이유는 뭔가 선이 빠져있는 것 같다고 다 끼우면 안된다는 것이다. 제공되는 선은 모두 사용하라고 있는건 아니다. 그렇기에 뭔가 빠진것 같다고 판단되도 일단 꽂아야하는 것만 꽂는 것이 셀프 PC 조립에 주의사항이다.

 

 

가장 어려웠던 점이라면 아마도 케이스의 전원공급선이 아니었나 싶다.

나름 컴알못이라 대강 위치는 알아 꽂았으나 작동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한시간 넘게 골머리를 앓았지만, 역시 검색의 힘은 위대했다 ㅋㅋㅋ 그 간단한 것을 "왜 안돼지?" 하면서 다른 것들 뺏다 꼈다를 반복했으니..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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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셀프 설치는 무사히 하고 OS도 USB를 만들어 설치했다.

윈도우 10 설치 USB 만들기 : Windows 10 부팅 초간편. ver

다만.. 윈도우10 파일탐색기 꺼짐 현상이 나타난다. 아예 사용이 불가능 하고 그런건 아닌데 .. 작업하다가 열어 놓은 폴더 꺼지면 엄청 짜증난다.. 밀고 OS 설치를 다시해야하나? [ 업데이트 / 파일탐색기 옵션 / Windows PowerShell ] 이 3가지가 가장 많이 나와있는 방법이라 해봤으나.. 똑같다. 어째야하지?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