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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확진자 이동경로, 설마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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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 2020. 1. 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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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확진자 이동경로



대부분의 전염병은 타액, 기침 등을 통해 공기중으로 퍼져 전염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약 단순히 공기만으로 전염되는 것이었다면 지금쯤 국가적 차원에서 외출을 하지 못하게 했거나 지역을 원천적으로 차단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영화 부산행처럼 전염병이 좀비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지만 영화 감기처럼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확진자의 이동경로 체크는 매우 중요한 절차 중 하나다.


일단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까지 잠복기라면 당사자도 잘 모른다.

사람들이 확진자에게 욕을 하는 이유는 이미 '우한' 이라는 질병이 돌고 있는 지역에서 왔으면서 유사증상이 나타난다면 즉각적으로 알려야함에 있어서 '난 아니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일을 키우기 때문이다.





우한 폐렴이 메르스 때보다 전염성이 더욱 강하다고 하는데 메르스 때는 대처 자체가 근복적으로 잘못되어서 커진 것이지 이번에는 그나마 아직까지 3명만이 국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번째 확진자는 35세 중국인 여성으로 공항에서 확인되어 인천의료원에서 격리조치

(2)번째 확진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의심증상이 있었으나 그 증상이 미비해 귀가조치 후 능동감시를 하다 증상이 악화되어 확인해본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되어 격리조치

(3)번째 확진자는 53세 한국인 남성으로 귀국 시 이상이 없었으나 이후 고열과 통증을 호소해 해열제로 버티다 결국 확진판정으로 명지병원에 격리조치

(4)번째 확진자는 3차 우한 폐렴 확진자보다도 일찍 왔으나 이제서야 알아서 격리조치


http://www.cdc.go.kr/contents.es?mid=a21111050500




기본적으로 우한 폐렴 확진자 이동경로를 보면 그렇게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았으나, 택시기사나 같은 엘리베이터를 탄 사람들, 그리고 비행기에서 옆에 있던 사람들까지 생각보다 의심을 해볼 수 있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난다.

특이하게도 확진 판정으로 격리조치를 받으면서 역으로 추적할 수 있게끔 이동경로 제보를 협조해야하는데 뚜렷하게 말하지 않아 찾아야하는 사람도 지역 주민들도 내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었는지를 모른다...






3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 이동경로에는 부모님의 집이 있는 일산이 거론되면서 일산 주민들이 두려움을 떨고 있는데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이번 명절에는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을 많이들 두려워한다.

확진환자를 제외하고 의심되는 사람들에 대한 개인정보가 조금씩 나오기도 하는데 중랑구 면목동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그게 정확히 맞는 것인지, 그리고 그 사람이 정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지 계절 인플루엔자인지 확인이 안되었기에 선뜻 이곳이다 말하기도, 그렇다고 대놓고 돌아다니기도 참 애매하다.


그런데 4번째 우한 폐혐 확진자까지 나온 정보를 보는데.. 왜 다 50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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