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커넥트 1시간 수익 내는 방법, 자전거 라이더 기준입니다.

 

배민커넥트 1시간 고수익 내는 방법 

 

요즘 쓸만한 컨텐츠가 없어서 결국 다시 꺼내든 배민이야기...

날이 추워지고 비가 자주 내리다보니 정기적으로 배달을 잡기 어려워졌습니다. 이는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리고 날씨 안좋다고 대다수가 안하다보니 배달은 뜨지만 진행을 안하셔서 방치되는 건들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본업이 따로 있는 경우 이 부업은 내가 원하는 시간에 단기간 동안 고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잡입니다.

물론 다른 투잡과 비교해 비교적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들이는 노력에 비해 급여가 적은 편은 사실이죠. 하루에 쓸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고 그것을 최대한 잘 뽑아내려면 배민커넥트 1시간 고수익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볼 필요가 있죠.

 

 

▶ 오전 11시30분~12시30분 / 오후 6시~오후7시

 

사실 배민커넥트가 생긴 이유는 특정 시간대에 몰리는 주문건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문제에서 생겼습니다.

배달인력을 고용하거나 일당제를 쓰면 생각보다 비용도 비싸며, 피크 시간 이외에는 근로 없이 보수를 챙기는 문제점에 대해서 다른 방법을 진행한 것이죠. 이와 함께 특정 가게에 고정 배달원이 아닌 지역에서 배달이 가능한 인원을 일용직으로 고용해서 쓰는 것과 같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고수익을 노리려면 내가 배고픈 시간, 점심과 저녁시간대 배달을 진행해야합니다.

이유는 다른 시간대도 배달이 있긴 하나 원하는 구간을 선택해서 한다기보단 없어서 일단 찍고 본다는 느낌이 강하죠. 그러다보니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만약 해당 시간대 배달업무가 가능하다면 어플을 켜봤을때 배달건수가 확실히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조리시간이 짧은 배달에 집중해라

 

오토바이라면 장거리를 뛰어 건당 수익을 높힐 수 있으나 자전거의 경우 배달거리가 멀어지면 체력적인 부담이 커집니다.

물론 가야하는 시간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죠. 때문에 2km 이내의 픽업지와 전달지를 선택해야하는데 이때 가급적 픽업지에서 조리시간이 긴 경우는 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자전거로 배민커넥트를 해보면 배달하는데 걸리는 시간보다 조리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피크 시간대 더 많은 건수를 뽑아내려면 조리시간이 5분인 경우를 노리는게 유리합니다. 하지만 많은 업체가 15~20분의 조리시간을 체크해두기 때문에 이런 경우 현재 위치에서 픽업지가 가까운 배달보단 픽업지와 전달지가 가까운 배달건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 이중배차가 어렵다면 픽업대기 중에 주변 배달건을 찾자

 

조리시간이 15분인 경우에는 생각보다 배달을 진행하고 넘어갈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때문에 배달중인 건이 있을때 픽업지에서 추가 배차를 받고 조리요청을 넣어두는 동안 먼저 진행하던 배달건을 처리하고 가면 조리시간을 기다려야하는 로스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배달건이 많을때 가능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전제조건이 더더욱 까다롭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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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배민커넥트 1시간 고수익을 내보면 전 얼마나 버냐고요?

 

 

 

 

음... 주말에 점심시간대 해봤을경우 1시간 기준으로 4~5건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조리시간이 짧았다는 점과 2개를 동시에 배달하는 일은 없었으나 하나 배달 도중 하나를 조리요청 해두는 방법으로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 했죠.

참고로 저희 동네는 95%정도가 평지로 이뤄져있기 때문에 자전거로 배달하는데 그리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오히려 요즘 날씨 때문에 체력적으로 금방 지친다거나 역풍에 의한 문제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죠.

 

평일 저녁의 경우에는 8시 이후에 배달건을 찾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이미 식사를 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로 야식의 경우나 늦은 저녁을 찾는 1인 가구의 주문이 있는 시기라 지역별로 차이가 있겠으나 저희 동네는 많아야 4건정도 처리가 됩니다.

따로 보험가입이 되지 않기 때문에 3.3% 공제를 제외하고는 떼는게 없는 자전거 배민커넥트이기 때문에 조금만 익숙해진다면 퇴근 후 2~3만원씩 고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장거리를 뛰거나 아침, 점심, 저녁을 풀로 하지 않는 이상 부업의 개념에서는 하루 5만원이 맥시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식사시간대 즉 피크시간이 1시간반에서 2시간정도로 비교적 짧기 때문에 이에 배달 동선이 꼬이지 않는다면 그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참고로 전 늦은 저녁시간이나 주말 잠깐 비는 시간에만 운동겸 하는 부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