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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동 맛집 : 혼밥 추천메뉴 중화 미스터신냉면 & 먹골 이가네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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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 2019. 7. 3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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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화동 미스터신냉면 & 먹골 이가네곱창 ]



혼밥은 아니지만 혼밥메뉴로 추천드릴만한 가게들을 소개합니다.

매장에서 먹어도 좋으나 가까운 곳에 살고 있다면 포장을 해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가게들이죠. 중화동에는 곱창가게도 많고 이곳저곳 골목길에 음식점이 꽤 있으나... 맛에 대한 검증은 사실상 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어요. 블로그 리뷰만 봐서는 속기 딱! 좋은 동네죠.

아직도 음식점은 블로그 마케팅을 해요. 효과가 있든 없든 기본적으로 보여줘야 사람들이 찾다보니까요.


오늘 소개할 두 가게는 실상 이런 홍보는 하지 않고, 심지어 가게 전화도 없는곳도 있습니다.

또한 중화동 맛집으로 꾸준히 사람들이 찾는 가게이기도 하죠. 중요한 것은 1인분 포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곱창 2인분 기본인 가게들이 많아서 밥 반찬으로 먹기에는 양이 많으니 딱 1인분만 사고 싶은데 안된다는 곳이 많았지요. 그런 점들을 감안하여 추천드리는 메뉴이자 식당입니다. (개인적인 기호가 반영되었으니 꼼꼼히 살펴보시고 가보세요)






▶ 중화 미스터신냉면







중화동에도 중화역 인근이 있고 그곳에서 조금 들어와야하는 골목 라인이 있어요. 아예 안쪽으로 들어오지는 않으나 지역주민을 제외하고는 장미축제시즌 이외에는 사람들이 그다지 많이 다니지 않는 곳에 위치한 미스터신냉면이에요. 지도를 검색해보면 멱목점도 있는데 가족이 하는지 안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오래전부터 사장님이 꾸준히 운영한 가게는 바로 여기죠.


특이한 점은 전화가 없어요. 간판이나 인터넷에 미스터신냉면 전화번호가 있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 이유는 미리 포장주문이나 간다고 말하고 늦게 도착하여 맛이 변해버리는 문제가 너무 많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직접 와서 주문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불편함을 끼고 장사를 하는거지만 맛이 있다면 꾸준히 사람이 찾아오긴 하죠.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매운 냉면 전문점이라 비빔냉면을 추천해요. 그런데 왜 물냉면을 시켰을까요? ㅋㅋㅋㅋ

와이프가 비냉 먹는다고 했는데 물냉 사온건 자기를 맥이는 거냐며... 잠시 정신을 놓고 주문을 했나봅니다. 주문하면 바로바로 면을 삶고 육수와 함께 주는데 10분 이내에 집으로 갈 수 있다면 포장도 나쁘지 않아요. 이 날은 곱창이랑 같이 시켜서 물냉면도 나쁘지 않았으나, 중화동 맛집으로 불리는 이유를 아시려면 비빔냉면을 드셔야하며, 매운맛은 중간정도로 먹어도 충분히 매콤합니다.






먹골 이가네곱창






비가 내리는 날이고 와이프가 집에서 배고프다고 기다리고 있어서 이가네곱창은 매장 사진이 없네요.

먹골역 인근에 있어서 위치상으로는 미스터신냉면보다 좋아요. 이곳은 저녁시간대면 늘 테이블 만석인 가게에요. 야식이기도 하지만 저녁 식사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꽤나 많더라고요. 저희야 주로 포장을 해먹지만 불판에 올려두고 식지 않게 유지하면서 먹는 맛이 더욱 맛있겠죠?


중랑구 중화동은 이미 곱창골목으로 유명한 동네에요. 중랑역에서 중화역으로 이동하는 시장이 거의 대다수 곱창가게인걸 보면 알 수 있죠.

저희도 예전에는 그곳에서 포장을 하였으나 깔끔하기도 하고 1인분 포장도 잘 해주셔서 이곳을 애용하고 있죠. 기존에 시키던 곳은 사장님이 다른 곳에서 장사하고 현재는 친척분이 장사를 하시는데 맛이 달라졌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이가네곱창만 주문합니다.










이날 저녁은 중화동 맛집 두곳에서 포장을 해서 후다닥 집으로 와 열무비빔밥과 함께 먹었어요.

두 가게 모두 1인분 포장이 가능하기에 혼밥 추천메뉴로도 손색없고, 반찬이 조금 부실하다면 야채곱창 1인분 포장하여 반찬으로 먹어도 나쁘지 않아요. 가격적인 부분도 착한 편이라 중화동에서 유명한 곱창 맛집에서 주문하는 치즈곱창(?)과 비교했을때 꽤나 가격차이가 납니다.


미스터신냉면에서 주문할때는 비빔냉면과 만두를 함께 시키면 가장 베스트라고 할 수 있어요.

이가네곱창에서 야채곱창 1인분과 볶음밥도 포장이 되는데 이렇게 주문하면 집에서 혼자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하루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죠.

가급적이면 포장보다는 매장에서 드셔야 일회용 용기가 발생하지 않아요. 물론 상황이 안될때도 많죠. 참고로 이가네곱창은 왠만하면 가게를 다 열지만 미스터신냉면은 사장님 연세가 조금 있으시다보니 가끔 문을 닫는 날도 있으시더라고요.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할 수 없으니... 이 점은 감안하고 방문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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