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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기어 셀프 세팅, 변속기 만지려는 똥손은 보세요

LIFE

by Editor 2019. 7. 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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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기어 셀프 세팅 ]



운동을 하면서 운동에 필요한 용품에 대한 소비가 계속 일어납니다.

몸이 건강해지기 위한 자그마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사기 시작하지만.. 이곳저곳 타치고, 이게 써야하는 지출인가 싶을때도 있죠.

어찌되었든 요즘 자전거를 탑니다. 출퇴근 30~40분 거리를 열심히 타고, 저녁에 가끔씩 야라도 즐기죠.

그러다보니 자전거 정비에 대한 관심도 듭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영상들을 보면서 셀프 세팅에 대해 시도를 해봅니다.


"자전거 기어를 변속할때 자연스럽게 안되고 딸깍거리면서 변속되요" 라고 했으나 구매했던 샵에서 이상 없다네요..

타는 내가 이상한데.. 왜.. 라고 생각해보니 제가 구매했던 샵이라고 수시로 간단한 정비를 받았었네요 ㅋㅋㅋ;; 그래서 그랬을지도...





최근에는 낙차로 인해서 뒷드레일러가 조금 문제가 되었어요. 다른건 별로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행어가 휘었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넷에선 찾기 힘들고 동일한 제품을 사용해야한다고 하여 구매했던 샵에 갔더니 공임까지하여 2만원에 교체를 했습니다. 부분은 1/3 가격인듯 하지만 교체하고 다시 봐주는데 돈이 드는거죠. 뭐 모르니까, 다른 분들도 대략 그정도 할거라고 하여 이해했죠.


(다음번에는 직접해볼까요?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만, 다음 내용을 보시죠.)





행어를 교체하고 자전거 기어 세팅을 다시 해보려고 했습니다. 이번주 라이딩 중 딸깍거림이 심해서 변속을 하는데 부담을 느껴서요.

마지막 50km 를 타면서 그렇게 되었어요. 낙차도 없었는데요... 비싼 자전거는 아니다보니 다른 샵에 가면 판매했던 알톤매장을 가시라고들 하시는 제품입니다...


자전거 기어 셀프 세팅을 시작합니다. 거치대가 없어서 옥상의 빨랫대를 활용하는 황당함은 그냥 이해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변속기 셀프 세팅을 하는데 정보가 있어야하니까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인 유튜브(Youtube)를 통해서 진행해봤어요.





사진리뷰가 아닌 영상리뷰이다보니까 과정에 대한 설명이 꽤나 디테일하게 나와있습니다.

하나하나 정지해가면서 시도하면 뭔가 잘 되는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자전거 기어 셀프 세팅을 진행하는데 먼저 뒷드레일러를 맞추고, 변속기 조정을 한 다음에 앞 변속기를 세팅하면 되기에 똑같이 따라해봤어요.


물론 진행하는 자전거는 로드자전거로 동일한 그룹이지만 자전거 프레임이 다르고 변속기도 다르니... 생각보다 위치가 조금 다르네요?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토대로 자전거 기어 셀프 세팅을 진행했습니다만...........





★ 똥손 인증


뒷드레일러 정렬부터 한계조절나사까지 맞추고 케이블 장력까지 조절했지만, 왠지 모르게 어거지로 된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앞 변속기를 하는데.. 영상에서 나오는 크랭크와의 간격으로 하니 기어 변속이 안되요... 장력도 만져보고 이것저것 다 해봐도 안되요...

원상태로 돌려볼려고 하니까 그래도 안돼요....


오늘의 결론!!


자신이 똥손이라는 생각이 태어나서 여러번 들었던 적이 있다면 자전거 셀프 세팅은 하지마시고 그냥 돈이 들어도 샵 가서 세팅을 받으시는게 시간도 절약되고 자전거도 안 망가집니다.... 저도 세팅을 해줄 샵을 찾아봐야겠네요. (자전거 값보다 유지비가 더 들것 같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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