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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트라하 : 사전예약과 어떤 게임인지를 알아보자.

LIFE

by Editor 2019. 2. 16.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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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_ 넥슨에서 출시예정 중인 트라하는 어떤 게임일까요?



PC게임의 시대에서 이제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게임이 대세다. 하지만 모바일게임의 특성상 플레이 장비 성능의 한계와 일상생활에서 할애하는 시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한 Auto 시스템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되고 있다. 수많은 게임들이 출시하였고 그중 현재까지도 어느정도의 플레이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게임 브랜드의 힘이라던가 게임퍼블리싱의 밀당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번에 넥슨이 신작을 출시 예정이라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넥슨 트라하의 장점이라면 아마도 [ 오픈월드 ] 구조와 [ 인피니티 클래스 ] 시스템을 들 수 있다.

오픈월드의 경우 고용량의 모바일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사례이기 때문에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못하나 오픈월드와 고퀄리티의 그래픽이 더해지면 영상미적인 부분 때문에 이에 대한 평가가 올라가기는 한다. 물론 그로 인해 플레이어가 얻게되는 과도한 렉은 플레이어 스스로 짊어져야 할듯 싶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하는 것은 넥슨 트라하의 인티니티 클래스이다.

사실 이러한 시스템이 전혀 없던 것은 아니다. 하나의 클래스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은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다양성, 자유도면에서 클래스 종류가 오히려 제한적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베스트픽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오히려 다양한 클래스가 존재하고 클래스 간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공장에서 찍어낸 게임을 즐기던 사람들에게는 더 신선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아마도 모르는 것은 아닐것이다. 다만 만드는 과정이 매우 어려워 하지 않는 것이지 않을까?)





아쉽게도 넥슨 트라하 역시나 게임CF 광고에 꽤나 신경을 쓴 모양이다.

오래전부터 거의 모든 게임이 내부적인 시스템에 돈을 투자하기보단 자극적이고 이슈가 될만한 광고에 더 많은 돈을 투자한다. 그것이 단기적으로 폭발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게임 운영에 돈을 더 투자한다고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다. 아무리 서버가 튼튼하더라도 결국엔 떠날사람은 떠나기 때문이다. 그럴바에 초기 광고를 통해 폭발적인 유입을 만드는 것이 게임사나 퍼블리싱기업에겐 유리할지도 모른다.






넥슨 트라하 사전예약은 시작되었지만 본격적으로 게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없는 상태입니다.

클래스는 탱커, 딜러, 힐러로 일단 구분은 지어두었지만 모든 모바일게임이 그렇듯이 결국엔 모두 딜러일 것입니다. 보다 정밀한 컨트롤이 어려운 기기적인 한계 속에서 탱커와 힐러, 그리고 딜러를 완벽하게 구분하기란 어려우며 대부분은 서포터보단 메인 딜러를 꿈꾸니까요.


사냥 이외의 다양한 컨텐츠가 제공된다는 말에 높은 자유도가 언급되기는 하지만 낚시와 같은 기존에 이미 많이 사용되는 즐길 컨텐츠가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다지 자유도를 언급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넥슨 트라하 역시나 최근에 나온 고퀄리티의 모바일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만, 실제 작은 화면상으로 보았을때 그 차이를 쉽게 알 수 없는것이 과연 커스터마이징에 그렇게나 많은 공을 들여야하나 싶은 생각도 해봅니다. 실제 동일한 장비트리를 타게되면 거의다 비슷비슷해보이는 것 때문이죠.





여기까지 넥슨 트라하에 대한 기대에 따른 걱정거리들을 써보기는 했으나 신규 게임의 소식은 언제나 반갑습니다.

'밸런스 때문에, 컨텐츠를 즐길 수 없어, 지나친 과금유도 때문에' 라는 이유들로 그만두었던 게임들을 다시 설치하고 실행해보면 30분이상을 하지 못하게 되는데 현재 즐겨볼만한 게임이 없기 때문이죠. 최근까지 헌드레드소울을 플레이하였으나 장비의 다양성에 따른 공략방법은 다르나 결론적으론 한판 깨고 또 한판 깨고의 쳇바퀴 도는 형태에 Full 수동이라는 점도 쉽게 즐기기 어려웠죠.


현재 넥슨은 매각에 대한 이슈로 정신없을 시기인데 과연 넥슨 트라하는 괜찮은 결과물로 나올까요? 트라하 사전예약의 관심도만큼 완성도가 있었으면 좋겠으며 게임 운영에 관해서도 안정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넷마블과 같이 과금유도에 앞장서고 있는 넥슨이기에... 게임 밸런스를 붕괴할만한 유료상품이 또 등장하여 라이트유저를 좌절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트라하 사전예약과 함께 레다의 인증이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처음엔 플레이성향 테스트를 통한 클래스 제안일줄 알았는데 그냥 뽑기내요?

예쁘게 꾸며보면 뭐라도 준다니 한번 해봤습니다. 큰 의미는 두지 않아도 될듯 싶습니다. ㅎ


아직까지 오픈일정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만 한창 꽃구경 간다고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는 시기에 오픈을 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러면 저도 잠깜 해보고 괜찮다면 공략리뷰를 남겨봐야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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