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_ 실내 촬영을 하는데 한 화면에 안담아져요.
사진을 찍는 사람들 중에 장비탓만 하는 사람들은 초보라고들 하죠. 하지만 막상 장비의 차이는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경우가 많습니다.
스마트폰이 아무리 발달하여도 인물사진을 제외한 그대로의 날 것을 촬영하는데 있어서는 DSLR이 월등히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주죠. 자동적으로 보정을 해주는 미러리스나 스마트폰의 카메라어플은 인물사진(셀카)를 찍기엔 매우 적합하지만요.
그런데 풍경을 찍는다거나 인테리어를 찍는 일들을 하게되면 자연스레 카메라 바디, 그리고 렌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마련이에요. 물론 좋은 장비를 쓰면 더 좋겠으나 풀프레임에 좋은 렌즈를 쓰면... 가격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다들 아시기에 가성비 좋은 장비를 찾게되는 것이죠. 특히나 실내인테리어 촬영은 렌즈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 촬영 중 하나랍니다.
광각렌즈가 유용한 것을 피사체까지의 거리가 짧아 전체 촬영이 어려운 경우 결과물에 담을 수 있는 폭이 좀 더 넓어진다고 할 수 있죠.
구매한 렌즈가 캐논 10-18mm 렌즈로 크롭바디 번들렌즈가 18-55mm 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실내 촬영에서는 훨씬 이익인 셈이죠. 물론 렌즈를 사야하기 때문에 비용적인 부담이 드는데 30만원정도의 가격대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데 만족해야죠.
동일조건에서 촬영을 했을때 24mm 단렌즈와 10-18mm 광각렌즈가 담을 수 있는 화면의 차이가 바로 위와 같아요.
또한 광각줌렌즈이기 때문에 어느정도까지는 당기는 기능까지 담고 있어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가성비 좋은 캐논 렌즈라고 할 수 있죠. 물론 단점도 있어요. 바로 조리개값이 크기 때문에 어두운 렌즈에 속해요. F4.5-5.6 은 번들렌즈의 조리개값과 동일하기 때문에 촬영을 할때 실내 촬영에서 좀 더 밝게 설정을 잡거나 후보정이 필요하죠.
캐논 10-18mm F4.5-5.6 IS STM과 거의 동일한 스펙에 밝은 렌즈도 있어요. 캐논 10-22mm F3.4-4.5 의 경우에는 33만원 정도로 6만원정도 더 비싸네요. 이제와 드는 생각이지만 차라리 이걸 살껄 그랬나봐요 ㅋㅋㅋ;; 호환으로 쓸 수 있는 것들로는 토키나 11-16mm, 시그마 10-20mm 가 있어요. 이 중에서 토키나의 경우 F2.8 이라서 위에 언급한 광각렌즈 중에서는 제일 밝은 렌즈네요. 밝은게 최고인데..
어찌되었든 시원시원한 화각을 가진 렌즈로 바꾸고나서 크롭바디로 늘 감안해야했던 답답한 시야각를 확보했습니다.
이제 실내인테리어 촬영에 좀 더 편하게 진행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저녁시간대에 촬영을 하는 경우에는 삼각대를 들고 다니면서 찍어야할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기는 하지만 그것은 나중에 생각하죠 뭐.
캐논 EFS 10-18mm F4.5-5.6 IS STM 을 구매하려거든 사이즈는 위 사진으로 참고하세요.
기존 번들렌즈와 거의 비슷한 크기이며 렌즈캡의 경우 번들이 아니라서 좀 더 물리는 감이 좋습니다. 구경이 77mm 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렌즈필터를 또다시 구매를 해야겠네요.
(EF 렌즈는 풀프레임&크롭바디 / EF-s 렌즈는 크롭바디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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