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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주말 방문후기 & 무료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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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 2019. 2. 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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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_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이전하면서 현재 무료라면서요?



공짜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주말이면 "오늘은 어디를 가지?" 고민에 빠지는 수많은 아빠엄마의 마음...

그 마음을 알기에 요즘 서울사람들에게 관심받고 있는 서울 명동 소재의 어린이와 가볼만한 곳에 대한 주말 방문 후기를 적어드리고자 합니다.

아마도 사진으로만 보면 이곳은 매우 재밌고, 신날것만 같은 곳이지만 실제 방문해보신 분들의 공통적인 생각이라면 "유료로 바뀌면 그다지 오고 싶지 않다." 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 본문을 통해 살펴보시면 됩니다.


이와 함께 혹시나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무료 주차장 이용방법에 대해서도 안내를 해드릴게요.






우선 정확한 위치는 [ 남산센트럴타워 ] 건물 1층과 2층입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남산타워방면으로 사거리 대각선에 위치한 건물이라고 할 수 있죠. 센터 내 주차장은 있지만 건물 주차장은 유료이고 바로 앞에 몇자리는 아마도 관계자 주차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고객이 무료로 할 수 있는 곳은 [ 신세계백화점 본점 ] 입니다.

신세계 어플을 설치하고 가입을 하면 매달 무료주차권을 발급해주는데 이것으로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더 긴~시간을 보내려면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바라며, 주말에 신세계백화점은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헬(Hell)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감안을 해야겠죠?



< 1층 만화의집 >







우선 1층에 있는 만화의집은 정말 만화책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공간이 생각보다 협소하며 자리를 잡으면 왠만해서는 자리가 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소 불편한 자리나 중앙테이블의 경우에는 자리가 빠르게 빠지는 편이나 편한자리의 경우는 거의 나지 않는다. 딱히 시간제한이 있는 공간이 아니다보니 정말 쭈~~~~~욱 있다 가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주말 방문시에는 이 부분을 주의해야한다.






만화책은 한창 만화책을 보던 8~9년전의 만화책들이 잔뜩하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보다는 어른이 더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싶은데 사람이 많은게 흠이라면 흠이다.. VOD의 경우 한편한편이 매우 길고 4칸 정도뿐이 안되기 때문에 일찍 와서 보지 않는이상 거의 보기 어렵다고 보는게 좋을듯 싶다.


따로 대형스크린을 통해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하는데 이것은 그렇게까지 공간이 좁지 않아서 왠만하면 다 들어가서 볼 수 있다. 다만, 1시간 반정도 아이들이 그곳에서 있게 둘 것이라면 괜찮지만 짧게 즐기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영화는 일단 90분은 하기 때문이다.



< 2층 애니소풍 >





2층 애니소풍은 키즈카페의 형태로 되어있는 공간이다. 책보다는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주말에 이곳에 오면 위 사진과 같이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어른이 즐길만한 것이 없음에도 아이보다 어른이 더 많은 실정이면서도 공간이 협소하여 더 좁게 느껴진다. 특히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아보이는 곳은 [ 줄 ] 이다. 아이에게 체험을 하게 해주고 싶어 줄을 서있는 것이기에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하염없이 줄을 서보자.


놀이시설로는 [ 타요 카트 / 슈퍼윙즈 VR체험 / 클라이밍 / 소피 분장실(?) ] 이 한쪽에 있다.

분명 서울애니메이션센터를 가기 전에 본 사진들은 뭔가 있어보였으나 실제 가보면 생각이상으로 좁기 때문에 시설이 많지 않다.






키나 연령에 제한을 받는 체험시설도 있는데 이마저도 줄이 기니.. 과연 해볼 수 있을까 싶다.

현재는 이전으로 인한 무료기간이라서 이렇게 사람이 많은것이니 유료시설로 바뀌면 좀 더 쾌적하게 즐겨볼 수 있을듯 싶다. 유료를 시간제로 할 것인지 그냥 일일권으로 할것인지에 따라서 쾌적 or 현재와 동일이 결정될듯 하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주말 방문에서 얻은 것은 슈퍼윙즈를 꽤나 잘 즐기는 아들의 모습이랄까?


조금씩 뒤에서 도와주기는 했지만 혼자 하겠다고 아빠의 손길을 뿌리치는 아들의 모습의 약간의 서운함을 느끼며, 레이싱에서 이겼다고 좋아하는 아들의 모습에 '집에도 저런거 하나 있었으면~' 이라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본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무료기간은 2월 1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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