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양주 고의원 여기가 뭐라고 대기줄이 대학병원급

LIFE

by Editor 2018. 9. 8. 13:13

본문

반응형


양주 고의원


와이프가 비염도 있고 알레르기도 있다보니 이번 환절기가 또다시 걱정이 된다. 그러던차에 우연히 알게된 용하다는 병원으로 토요일 오전 출발해봤다.

지인과 함께 도착한 양주의 한 작은 병원, 9시 진료 시작이라고 하는데 병원 앞에 주차장은 가득 차 있고 입구까지 사람들로 줄이 이어져있어요.


양주 고의원... 규모로 보면 그다지 커보이지 않고 주변이 양주시내도 아닌데 사람들이 다들 어디서 나타난건지...


일단 주차는 좀만 더 들어가면 농협 뒷편에 어마어마하게 큰 주차장이 있어요. 가까운 곳으론 바로 맞은편에 다래마트가 있는데 그곳에 주차를 해도 되요. 
단! 마트에 주차한만큼 마트에서 물건을 쪼매 사주는 양심이 있어야겠죠?
9시 40분쯤에 도착했나? 여긴 접수도 줄을 서고, 대기를 하는데 막상 앉을곳도 없는 상태예요. 
특이한 것은 양주 고의원은 초진은 우르르 몰려들어가서 진료를 받는데 재진은 1명씩 들어간데요.



이렇게 하염없이... 근처 차에 있거나 아니면 건물 옆편의 그늘에서 돛자리나 의자에서 앉아서 기다려요. 
어디를 가서 밥먹고 와도 상관은 없지만! 그렇다고 연락을 주진 않아요.

지금이 오후 한시인데 12시쯤 초진 진료받고 한시가 되서야 주사까지 맞았어요.
재진은.... 아침 9시 40분에 와도 오후 1시도 계속 대기에요... 그만큼 효과가 좋은건가? 어차피 주사치료는 어차피 다들 파는 약일텐데요.

일단 용하다니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토요일은 3시까지 진료한다는데요. 양주 고의원.. 과연 진료가 가능한걸까요? 흑흑 ..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