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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피부 발진, 습진 대비 상비약 : 비판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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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 2020. 11. 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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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피부 발진, 습진 연고 : 비판텐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상비약을 제때 챙기지 않았을때 생기는 난감한 일들은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

물론 안 아프면 좋겠지만 어른에 비해 쉽게 아프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첫째가 어릴때는 다른 것보단 알레르기와 열이 가장 큰 문제였다.

그래서 현재까지 여행을 가더라도 항상 '부루펜 + 세노바 + 백초시럽' 을 가지고 다녔다.

번거롭더라도 나가서 아프면 당황할 수 밖에 없어서 그냥 챙기고 다닌다.

 

둘째의 경우에는 요로감염 이외에는 특별히 아픈 곳이 없어서 따로 구매하지 않았는데 불쑥 첫째가 또 이상증세가 보인다.

바로 피부가 붉어지고 작은 물집들이 조금씩 생기는 것이다.

 

 

눈 밑 화장도 아니고 눈 주위로 아이 피부 발진이 있는데 원채 어릴때부터 알레르기가 있다는 검사도 받았던터라 ..

그렇다고 이 증상 때문에 먹는 알레르기 약인 세노바를 먹기엔 애매해서 집에 있는 연고를 찾아봤다.

그리고 당장 있는 것 중에 강하지 않은 제품을 발라봤는데 그게 '에스로반' 이었다.

피부와 관련된 질환이 발생하였을때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품이긴하다...

 

 

그런데 바르고 나서 많이 간지럽다고 하고 사용한 후에도 아이 피부 발진이나 습진이 차도가 없었다.

인터넷에 눈 밑이 빨개지는 증상에 대해 찾아보니 이전 안과와 마찬가지로 안연고를 권했다고 한다.

우선 안연고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약국에서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효과가 있는 것인지 솔직히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그냥 약국에서 사진을 보여주고 괜찮은 약을 추천 받았다.

 

"비판텐 없으시나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필수 상비약이라고 하는데 우리집에는 여태까지 없었다.가격이 8,000원 이라서 비싼 상비약이라서 그랬던건가? 다른 호환 제품으로 5,000원 짜리도 있는데 일단 찐을 사봤다.

 

 

비판텐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는 점 때문인가보다.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연고를 장기간 사용하는것 좋지 않다.에스로반 연고의 경우 항생제가 들어있어 첫째에게 생긴 문제와는 조금 다른 용도라고 한다.

 

내가 의사도 약사도 아니니 추천해주는걸 사용해보자.

 

 

하루 바르고 다음날에 아이 피부 발진은 많이 가라앉았다. 물론 아직 거친 피부감은 남아 있어서 꾸준히 발라줘야할 것 같다.그런데 바른 이후 눈 밑이 아닌 이번엔 볼이 같은 증상을 보인다.추운 날씨와 장시간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보습제를 자주 발라줘서 피부를 보호해줘야한다고 한다.

 

 

비판텐을 써보고 나서 확실히 효과가 괜찮았다. 습진이나 아이 피부 발진을 진정시켜주는 것 같아 상비약으로 꼭 있어야할 듯 싶다.둘째 기저귀 발진이나 침독 때문에 코나 볼에 생기는 문제들도 이걸로 해결이 된다고 하니까 상황 봐가면서 연고도 바르고 수분 날라가지 않게 케어도 잘 해줘야할듯....?

 

 

육아는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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