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서큘레이터 선풍기 구매후기 ]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시점이기도해서 그런지 비가 잦아요. 비가 내리면 조금 시원해야하는데 집에 들어가보면 어마하게 꿉꿉합니다.
누구의 잘못일까요? 환기를 시키기에는 창 밖 미세먼지가, 작은 날벌레들이 두렵기만 해요.
에어컨을 틀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가 아닐까 싶어요 (사무실은 아직도 난방을...ㄷㄷ)
그렇다면 우리에게 유일한 선택은 선/풍/기 입니다.
잠을 자는 방에는 이미 벽걸이 선풍기가 설치가 되어있습니다만 잘 때만큼은 켜고 자면 감기에 걸릴것만 같아서 PASS!
TV를 보는 거실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여기에 어울리는 선풍기를 찾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택한것이 에어서큘레이터 선풍기입니다.
사람들이 조금 잘못 생각하는게 있어요. 에어서큘레이터는 공기순환 용도이고, 선풍기는 직접 바람을 쐐는 용도입니다. 둘이 겸용을 하는건 다소 무리가 있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고 그래서 선풍기를 사는 것을 추천했으니 와이프가 어디서 들은건지 에어서큘레이터가 좋다고 해서는... 결구엔 샀습니다.
구매한 제품은 쿠팡에서 구매한 대웅모닝컴 에어서큘레이터 선풍기로 제가 구매할때는 재포장 상품으로 대략 7,000원정도 더 저렴하게 구매를 했어요.
재포장 상품은 고객변심으로 반품처리된 상품을 기존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것이죠. 물건을 사용하건 사용하지 않건 출고가 되면 중고가 되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요.
에어서큘레이터 선풍기 추천 상품으로 이녀석을 권해드리는 이유는?
보시는 것과 같이 크기가 아담한 편이에요. 공간을 생각보다 많이 차지하지는 않아요. 거실 한켠에 두고 사용하면 되고 서큘레이터의 강한 바람 탓에 직접 쐐는것이 불가능할 것 같지만 1단으로 두고 돌리면 선풍기에 준하는 바람으로 직접 사용하는 것도 무리가 없어요. 바람세기는 총 3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1단계의 경우 수면모드와 동일한 단계입니다.
현재 공기청정기로 샤오미 미에어S2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과 비교했을때 소리는 확실히 큰 편이에요.
다만 선풍기는 공기청정기에 비해 바람의 세기가 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소리가 크다고 생각해요. 바로 옆에 두고 자는 것이 아니라면 적당한 거리에서는 선풍기와 비슷한 소음정도라고 생각해도 될듯 합니다.
에어서큘레이서 선풍기 추천의 두번째 이유는 선풍기와는 차별된 공기순환 성능이죠.
집의 방구조 때문에 거실 에어컨을 틀면 찬 공기가 거실에서만 순환을 하고 방으로는 잘 들어가지 않아요. 그런 점에서 에어컨과 같이 틀어두면 에어컨 가동시간을 줄일 수 있죠. 선풍기를 아무리 오래 틀어도 에어컨 트는 것만큼 전기세를 먹지는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에어컨의 바람 방향과 동일하게 틀어주면 좋죠.
대웅모닝컴 에어서큘레이터 선풍기 추천 이유 세번째는 리모콘과 자동 방향 조절기능이에요.
저렴한 제품들의 경우에는 바람의 세기나 다른 기능들은 비슷할지 몰라도 상하좌우 방향전환 기능이 손(수동)으로 해야하는 경우들이 있죠. 이 제품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조절이 되요. 좌우로만 쓸거냐, 아니면 상하로만 쓸거냐, 아니면 둘다 동시에 잡아둘거냐를 결정할 수 있죠. 더군다나 상하는 90도까지도 꺽여 수직으로 바람을 올려보내기도 해요. 고기 구울때 켜두면 집에 냄새 금방 빠질것 같아요. (물론 지나가는 사람들은 곤욕?)
선풍기를 구매할때 브랜드를 살펴보는 경우가 많아요. 고장나면 어쩌지라는 생각 때문에 말이죠.
모터가 고장나는 경우를 제외하곤 대부분 팬이 깨지는 문제인데, 이건 어차피 유상이고 다른 곳에서 호환품을 사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요.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대웅모닝컴이라고 하여 사이트를 검색해서 들어가보면 제품에 찍혀있는 로고가 타사제품이라고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쿠팡에서는 대웅모닝컴 해당 브랜드의 브랜드샵에 상품이 묶여있는데 말이죠... 뭘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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