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투어 진에어 정말 싼거 맞을까? ]
해외여행이나 제주도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항공사의 할인행사를 잘 살펴봐야하죠.
매월 정기적으로 항공사에서 0~3개월 사이의 임박한 항공편에 대한 특가운임을 내놓고 있는데 그 수가 매우 적고 모든 날에 해당되는 것이 아닌 사람들이 별로 찾지 않는 날짜, 요일대에 몰려있는 경향이 있어요. 물론 다들 알고 그것을 구매하는 것이겠죠. 항공사는 한자리라도 더 채워서 보내는게 오히려 이득이기 때문에 특가를 내놓는 것이고, 고객의 경우에는 좀 더 싼 표가 있다면 그만큼의 경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조금 애매한 시간대라도 선택을 하는 것이에요. 그만큼 할인의 폭이 매리트가 있기 때문이죠.
원더투어 진에어 쿠폰의 경우에는 앞서 말한 것과는 조금 다른 맥락입니다.
정해진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선착순으로 쿠폰을 발급받는 것이죠. 30분마다 50명씩 총 400명에게 50% 할인쿠폰을 제공합니다. 위메프의 새로운 브랜드인 원더쇼핑을 알리고자 하는 이벤트 형태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이런 마케팅이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고개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을 제대로 살펴봐야합니다.
원더투어 진에어 50% 할인쿠폰의 경우 [ 노란풍선전용 ] 입니다. 때문에 항송사에서 예매하는 것이 아닌 노랑풍선에 올라와있는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죠. 이때 항공권의 가격은 직접 항공사에서 예매하는것보다 같거나 비쌀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온전히 50%라고 하기는 어려움이 있죠. 또한 50%라는 사람들 관심을 글만한 문구 이외에 [ 최대 10만원 ] 이라는 항목을 잘 살펴봐야하죠. 만약 30만원짜리 항공권이라면 이 중 50%가 아닌 최대금액인 10만원을 할인 받는 방식입니다. 결과적으로 유럽과 같은 항공권의 가격이 기본적으로 비싼 곳의 경우 노랑풍선이 아닌 다른 곳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할인을 받아도 비쌀 수 있다는 것이죠.
[ 선착순 ], [ 50% 할인쿠폰 ] 이라는 자극적인 문구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으나 더 중요한 것은 [ 노랑풍선 전용 ] 이라는 것과 [ 최대 10만원 할인 ] 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제주도 여행을 떠나는 것이라면 무조건 선착순에 걸리는게 이득입니다. 결론은 동남아나 유럽 등의 비싼 항공권의 경우 그냥 특가운임을 찾아보거나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일본이나 제주도 여행이라면 지금 30분마다 광클을 시도하세요.
원더투어 진에어 50% 선착순 쿠폰... 저는 의미가 없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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