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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전 주의사항 ]
검색유입이 많은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티스토리를 시작하는 여러분에게 그 이유를 물으신다면 < 수익성 > 을 가장 먼저 얘기하실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를 만들고 조금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대표적인 수익채널인 < 구글 애드센스 > 에 신청을 하시게 됩니다. 그런데 생각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승인이 아닌 거부되었다는 메일을 받게 되는데요. 그 명확한 이유나 승인 조건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더더욱 막연하게만 느껴지죠.
특히나 문의채널이 없다는 점과 짧게는 2~3일에서 길게는 2~3달이 지나서야 되는 경우도 있다보니 초조함이 극에 달하지 않을까요?
"니가 그 심정을 알아?!!!" 라고 말하신다면 알고 있죠.
저의 경우는 조금 특이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애드센스 승인은 받아둔 계정이었습니다. 티스토리를 하지는 않았지만 유튜브를 조금 하면서 계정 등록을 해둔 상태였죠. 하지만 유튜브를 활성화시키기보단 주로 블로그에 영상컨텐츠 업로드용으로 작업을 했다보니 지금 수많은 크리에이터들과는 다른 상태였죠.
또한 유튜브의 수익창출 정책이 변경되면서 애드센스의 승인이 풀린 상태의 계정이었다는 점입니다. PIN번호 등록까지 이미 오래전에 했던 계정입니다. 그럼에도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궁리하고 테스트 했을때 알게 된 사실들을 바탕으로 11월 26일 반려되고 나서 수정작업을 거쳐 3일만에 승인을 받게 되었습니다.
과연 뭐가 문제였을까요?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이전에 하지 말아야할 것들에 대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티스토리 운영기간과 관계없이 발행된 글의 숫자는 30개는 넘겨주세요.
급한 마음에 미리 애드센스를 신청하고 언젠가 내가 기준을 넘으면 승인이 나겠지.. 라는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은 정말 손에 꼽을 겁니다. 미리 신청하면 하루에 한번씩 애드센스 페이지에 들어가보고 커뮤니티에서 글을 보고 승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것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이 바로 이 케이스에 속한다고 할 수 있죠.
광고 채널로서의 최소한의 검증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에 적합한 사이트를 애드센스는 승인합니다. 광고가 게재될 글이 없는 상태에서는 그것에 대한 검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 불충분 ] 으로 반려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반려 후 재승인 요청의 경우 2~3일이 아닌 더 긴 시간이 소모되기도 합니다. 그럴바에 차라리 일정 수준까지 도달한 이후에 신청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매우 이롭습니다.
2. 동일 유형의 광고 플랫폼은 잠시 내려두세요.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이전에 다음 애드핏이나 기타 광고플랫폼의 승인을 별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승인요건이 더 쉬워서 빠르게 승인이 나죠. 물론 그만큼 수익률도 높지 않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우리의 광고 수익 기준은 애드센스라고 보는 것이 좋겠죠. 그렇기에 다른 것은 잠시 내려두세요. 다른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경우 100% 반려가 된다는 조항은 없습니다. 하지만 생각이상으로 반려될 확률이 높다는게 문제죠.
지금 이 티스토리를 보시는 것과 같이 거의 유사한 곳에 배너가 배치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쿠팡 파트너스와 같은 방식이 조금 다른 것들이라면 상관이 없을듯 합니다. 이는 개인적인 의견이니 달고 싶으시다면 마음껏 달아주셔도 됩니다. 단, 도배는 하지 말아주세요. 페이지 접속 속도(지연시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칩니다.
3. 애드센스 설명대로만 하지마시고 추가적으로...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과정에서 방법이라면 <head> </head> 사이에 지정된 고유코드를 넣어두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제대로 승인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불충분, 반려 등의 연락도 거의 2달이 다될때까지 오지 않았습니다. 그때까지의 제가 등록한 설정은 <head> 구간에 특정 코드를 넣고, 티스토리가 제공하는 플러그인에도 동일한 코드를 넣었다는 것이죠.
승인을 위해 변경한 사항은 단위광고를 추가하여 해당 광고를 플러그인에 넣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스킨을 변경하면서 <head> 구간도 정리를 했죠. 승인과 반려의 메일이 오면 다음에 어떻게 하면될지라도 고민을 하는데 아무런 연락도 안왔을때 오는 고민은 생각보다 큽니다. 그렇기에 필요한 조치를 모두 취하는 것이 좋죠.
4. 애드센스 승인이 안된다고 계정을 새로 만들지 마세요.
만약 여러분의 애드센스 계정에 기존 승인/반려가 진행중인 상태라면 해당 계정과 티스토리의 연동을 풀 수 없습니다. 어떠한 결과라도 나와야만 삭제 후 탈퇴를 진행할 수 있죠. 단순히 구글 계정을 탈퇴한다고 하여 애드센스의 등록된 것이 일시에 삭제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마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구글 계정은 탈퇴해도 다시 로그인 해서 복구하면 바로 열립니다...
새로 계정을 만들기보단 기존의 계정을 그대로 두시고 코드를 제대로 확인하시어 티스토리의 설정을 변경하는 방법과 글을 더 적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재가입을 해서 신청했더니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이 되었다는 글들을 보면서 나도 해봐야지 하다가는 더 애매해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저와 같이 아무런 연락이 안오는 경우에도 탈퇴는 안되니 그냥 내가 제대로 등록을 했는지를 체크해보는것이 좋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head> 영역에 등록하실 때는 <!--구분할 수 있는 텍스트--> 를 적어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부분 수정을 할 때도 유용합니다.
가능하다면 애드센스 코드를 다른 것들에 비해 상단에 두는 것이 좀 더 좋겠죠? 뭐 순서는 사실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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