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미탁 : 예상 경로와 실시간 현재 위치 확인하기

[ 18호 태풍 미탁 ]

매년 가을이면 태풍에 대한 걱정이 가득입니다.

주로 한반도를 향해 달려오다가 대륙성 기압으로 인해 힘을 잃고 일본 열도로 방향을 틀기 때문에 그 피해가 조금은 적었죠.

물론 제주도와 남해 해상 인근 지역은 간접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만 그래도 전국을 기준으로는 그렇게까지 큰 피해가 없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릅니다. 이미 직접적인 타격을 입힌 13호 링링, 17호 타파에서 겪었듯이 방향을 조금 꺽이나 동해안과 내륙지역까지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더더욱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이 바로 18호 태풍 미탁입니다.

태풍 미탁의 예상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직까지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예측은 없습니다. 그마나 다행이죠.

하지만 한반도에 머물고 있는 대륙성 고기압으로 인해 이를 타고 좀 더 위로 들어오게 된다면 남부지역을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됩니다.

현재로써는 태풍의 눈은 일본을 관통하고 끝자락이 제주와 부산일대를 지나쳐 많은 비를 내리게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관통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피해가 없는것은 아니기에 집집마다 대비를 해야할 필요가 있죠.

특히 18호 태풍 미탁 예상 경로가 알려지면서 관공서나 건물관리측은 더욱 걱정이 커지죠.

이유는 2번의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면서 손상된 피해들을 완전히 복구하지 못한 곳들도 있고, 태풍으로 인하여 누적된 데미지로 인해 언제 큰 사고가 날지 모르는 곳들도 있으니까요. 2019년에 불어닥친 가을 태풍들은 나무를 뽑고, 차를 달리고, 집을 무너트리는 등 인명피해까지 만든 큰 피해들이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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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18호 태풍 미탁의 현재 위치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예상되는 경로로는 10월 3일 개천절에 한반도를 영향권으로 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비예보와 태풍예보가 잘 안맞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것밖에 믿을 것이 없는 현재로서는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죠.

다행인 것은 출퇴근이 있는 날에 태풍 미탁이 들이닥치지는 않아서 출퇴근에 비바람을 그대로 맞을 일은 없을듯 싶네요.

이번주 태풍 소식에서 차량 전복이나 지반 붕괴, 인명피해와 같은 소식이 함께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