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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세계 불꽃축제 : 한강 잘보이는 명당 위치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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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itor 2019. 9. 2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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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서울세계불꽃축제 명당 ]



매년 가을이 오면 한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이유는 저녁바람을 맞으며 한강에서 치맥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날만큼은 불꽃축제 단 하나를 위해 모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다른 날은 모르겠으나 이날만큼은 자전거를 타러 한강에 가는 것도 고민을 해봐야합니다. 그만큼 사람들로 바글바글이죠.

솔직히 과거에도 다녀왔었지만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보러 갔다가 사람들에 치여 개고생 했다는 후기는 너무나도 많죠.

그래도 한번쯤, 또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여 가볼만한 곳이기에 정보를 공유해드릴까 합니다.





▶ 준비물


사람들이 한강으로 모이는 불꽃축제의 D-day 는 10월 5일입니다. 작년처럼 비로 인해 애매하지 않은 날이라도 해가 지면 꽤나 쌀쌀합니다.

가능하면 외투를 챙기고 다리도 따뜻해게 해줄 담요를 챙기는게 제일 좋습니다. 가을 날씨 선선하니 좋을거라 생각하고 얇게 입고 나오면 추워서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그냥 돌아옵니다.


이제 한강에선 지정된 장소를 제외하고 텐트, 그늘막 설치가 불가하기에 이건 아마도 아무도 안가지고 오겠으나 혹시나 몰라 원터치 텐트를 챙겨오는 민폐는 없었으면 합니다. 펼치는 것도 불법이거니와 벌금 내고 쳤다쳐도 다른 사람들에게 매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 2019 서울 세계 불꽃축제 명당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만, 사진으로 남기느냐, 아니면 한눈에 담기지 않을정도로 크게 보고 싶으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사진을 위해서는 대부분이 가까이보단 조금 멀리서 촬영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불꽃축제 뿐만아니라 63빌딩과 그외 빌딩들의 조명을 한꺼번에 담았을때 더 풍성한 풍경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이전에 진행했던 사진전에 입상한 사진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대교 위에서나 고지대에서 촬영한 것이 많습니다. 이유라면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기 때문이죠.





이번 불꽃축제 메인 관람장소는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입니다. 불꽃축제 명당으로 이곳을 추천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이 사람이 너무 많아요. 한화에서 추첨으로 제공하는 골든티켓을 얻었다면 그 자리가 제일 명당이기는 하지만 신청자에 비해 당첨자가 매우 적어 정말 운이 좋아야 얻을 수 있으니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것이 좋죠. 오히려 63빌딩과 같이 한눈에 담기에는 한강대교나 마포대교 북단에서 구경하는게 좋습니다.





▶ 서울 세계 불꽃축제 꼭 가야할까?


몇번 다녀온 사람들은 사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면 그다지 갈만한 곳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쾌적한 공간에서 정해진 시간에 보는 것이 아니라 대중교통만 이용해야한다는 점과 자리를 잡으려면 몇시간 전에 가서 추위에 떨어야한다는 점들을 생각해본다면 불편함이 더욱 많죠. 오히려 PC와 TV를 연동하여 LIVE 방송되는 영상을 보는 것이 불꽃쇼를 더 선명하고 멋지게 볼 수 있는 방법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리 볼거면 왜 보냐는 분들도 있겠죠.


2019 서울 세계 불꽃축제에 대해 관심은 가지고 있으나 풍경사진을 찍은지 오래되어 아마도 전 안가지 않을까 싶네요. 보고 싶기는 하지만 아이와 임산부를 데리고 가기에는 꽤나 추울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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