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좋아하는건 나이가 들어도, 아빠가 되어도 여전하다.
물론 이전과 달리 오랫동안 하지 못하고 쉽게 질려버리는 점 때문에 하나의 게임을 진득하니 하지 못한다는 변화는 있다.
방치형 모바일 RPG게임의 경우 장시간 플레이를 하지 못하더라도 어느정도의 육성이 자동으로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매니아층이 있는 게임 장르다. < 드래곤 빌리지 > 도 그 중 하나다.
같은 이름으로 여러개의 게임이 있으나 가장 최근에 나온 이 게임, < 드래곤 빌리지 아레나 > 를 시작해보았다.
게임이라는게 내가 진행을 해야 조금씩 성장을 하는데에 반해 방치형 게임의 경우,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조금씩 진행이 된다.
물론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고 '자동사냥'의 개념으로 재화와 경험치를 모으는 것이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단순한 조작법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이지만.. 대작의 반열에 오를정도는 아니라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정도로 볼 수 있다.
이 게임의 특이한 점이라면, < 무과금 플레이 > 를 한다고 해서 정말 답없게 진행이 안되는 것이 아니다.
게임 내에서 이벤트나 퀘스트를 통해 습득할 수 있는 재화만으로도 충분히 게임이 막히지 않고 진행 가능하다.
다만 모든 게임이 그렇듯 드래곤 빌리지 아레나 육성팁도 결국엔 < 과금 & 뽑기운 > 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게임의 진행은 총 5마리의 캐릭터를 통해 전방 2, 후방 3의 배치로 게임을 진행한다.
4가지 속성이 존재하고 속성간의 상성이 존재한다. 상성은 좀 더 쉽게 게임을 클리어 할 수 있는 부가적인 요소로 볼 수 있고, 어떤 캐릭터를 뽑냐에 따라서 그 차이가 심하게 발생한다. 때문에 드래곤 빌리지 아레나 등급표라는 것이 인터넷 상에서 돌고 찾는 것이다.
실제로 0티어라 말하는 캐릭터를 얻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서 초반의 차이는 심하게 갈린다.
다만 총 5마리의 캐릭터를 활용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하나만 좋다고 해서 중후반까지 쭉 진행이 잘 되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턴제가 아니기 때문에 캐릭터들의 스킬 조합이 매우 중요하다.
드래곤 빌리지 아레나 등급표만 보고 무조건 0~1티어만 조합하는게 아니라 함께 사용했을때 좋은 스킬 구성을 갖추는 것이 유리하다.
CC기, 힐러의 존재감이 매우 중요한데 지속적인 딜링과 스킬 사용을 하기 위해선 일단 스턴이나 침묵에 걸리지 않고 보호막과 힐로 죽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특이하게 뽑기나 과금만으로 얻을 수 있는 빛과 어둠 속성의 캐릭터를 초반에 뽑으면 좋다.
이것 때문에 리세마라를 시도하는 사람이 있다고는 하는데.. 그 시간에 그냥 게임을 즐기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다.
같은 속성의 캐릭터가 몇마리 배치되어있냐에 따라서 버프가 추가되는데 이걸 노리고 억지로 조합하기 보다는 스킬을 잘 따져보자.
드래곤 빌리지 아레나에서 꼭 가지고 가야하는 캐릭터라면 < 윗치 & 아수라 > 라고 한다.
등급표 상 0티어로 시작에 뽑으라고 하지만 뽑기 운이 나와 같이 거지라면 그냥 포기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현재 메탈마그넷(보호막), 팀버(탱&스턴), 라키온(광역힐), 디아망(스킬캔슬용 넉백), 머드(속박CC)의 조합으로 게임을 하고 있다.
그다지 좋은 조합은 아니나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이 이게 최선이다.
아직까진 드래곤 빌리지 아레나 쿠폰에 대한 정보는 없다.
따로 뿌리지 않고 있는 상태이지만 < 특별이벤트 > 라는 명목으로 재화를 열심히 뿌리고 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보석이 부화에 사용되는 재화이며, 로그인, 게임클리어, 퀘스트 완료 등의 게임을 꾸준히 해야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을 기준으로 보상을 준다.
특이한 점은 다른 게임의 경우 뽑기를 할때 10연 뽑기를 하면 확정적으로 1개는 최소 보장이 존재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그런게 없다. 단순히 1뽑기일때 300개의 재화가 사용되지만 10연 뽑기를 하면 300개를 할인해준다는 점 뿐이다.
그럼에도 2700개를 모아서 뽑는 이유는... 왠지 그래야 더 잘 나올것 같은 느낌이랄까? (물론 잘 나오진 않았다.)
게임을 하면서 느끼는건데 이 게임은 은근히 뽑기를 조장한다.
그리고 뽑기 위해 과금을 하기를 유도한다.
< 합성 > 이라는 개념이 없다. 이미 나온 캐릭터를 갈아 넣어 확률적으로 더 좋은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없다.
< 승급 > 이라는 개념으로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더 높은 등급으로 올리는 것만 가능하다.
또한 승급을 하기 위해선 적어도 해당 캐릭터가 2개 이상이 필요하고, 최종 단계인 신화까지 올라가려면 더 많이 필요하다.
일반 > 고급 > 희귀 > 영웅 > 신화 의 등급순이며 뽑기에서 나오는 것은 거의 희귀까지다.
고급에서 승급을 하려면 같은 캐릭터로 고급+를 만들어야하며, 같은 속성의 고급+를 재료로 써 희귀로 올린다.
희귀에서 영웅으로 갈 때는 재료로 희귀+가 2개 필요하다.
... 여기까지 적고보니 시간이 약이거나 남들보다 빠르게 키우고 싶다면 과금 밖에 답이 없는것 같다...ㅎ;;;
현재는 스펙이 빠르게 오르지 못하는 정체구간이라서 사용할 수 없으나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상대의 전투력보다 내가 더 높은 상황이라면 깨지 않은 판이라도 Skip이 가능한게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설정되어있다.
물론 전투력이 낮더라도 스킬 조합이나 배치에 따라서 이기는 경우도 많으니 빠르게 '모험'은 진행해두는게 좋다.
그렇다면 현재까지 드래곤 빌리지 아레나 등급표에서 꼭 필요한 0티어와 1티어는 무엇일까?
■ 드래곤 빌리지 아레나 뽑기에서 이거 나오면 무조건 GO
0티어 - 윗치
1티어 - 고신 / 아수라 / 팡팡 / 플라워
물론 끄적이는 글쓴이가 아직 쪼렙이라는 것을 충분히 감안해야함.. 이제 5일차...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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