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버거 평택시청점 매장 및 주차장 이용 시 참고 ✔

노브랜드버거 평택시청점 이용 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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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Nobrand 또는 Emart 와는 전혀 상관없는 블로그입니다만?

평택시에서 비전동은 꽤나 넓은 권역을 지니고 있습니다. 평택역 앞쪽 일부부터 꽤나 멀리까지요.

이전부터 주거지역으로 유명했던 곳이기도 했고 시청이 있다는 것도 영향이 있겠으나, 최근에 조성된 아파트 단지들도 많은 편이죠.

물론 고덕신도시가 생기고 나서는 약간 찬밥신세가 된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만...

 

사설이 길었고 저희 동네에 노브랜드버거가 새로 오픈했네요.

평택시청 뒤쪽에 위치해있으며 뉴코아아울렛과 매우 인점한 곳에 자리잡았습니다.

인근에 있는 버거집이라고는.. 롯데마트의 롯데리아와 노브랜드버거 평택시청점 바로 인근에 맘스터치가 전부입니다.

(좀 더 이동하면 있기는 하지만, 그러면 없는 동네가 더 이상한 것 아닐까요?)

 

어찌되었든 이동해봅니다.

 

 

서울에서 노브랜드버거를 이용할 때는 네이버앱에서 '주문하기'를 통해 미리 주문과 결제를 해놓고 방문하여 포장해갈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일부 매장에 한해서겠지만 평택시청점의 경우 아직 그런 기능은 없었습니다.

매장에 무인키오스크가 있다는 점은 이젠 흔하디 흔하니까요.

 

일단 운영시간은 인터넷엔 PM9:00 이라고 표기되어있습니다만, 포장에 한해서 PM10:00까지 가능합니다.

그러니 9시가 되어서 장사하는 식당도 없는데 햄버거도 못 사먹겠다고 걱정하시마시고 서둘러 가세요.

옆에 파리바게트도 있으니 빵도 함께 사시면 좋겠죠?

 

 

단점이라면 이 지역에 주차가 조금 애매합니다.

해당 매당에서 바로 건물 측면에 주차장..까지는 아니고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정명의 경우에도 잠시 주차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버스정류장 바로 앞이라 사람들을 피해 잠시 주차하기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측면에는 2~3대가 주차가 가능하나 주말의 경우에는 이곳에 차가 비어있는 일을 보기 어렵습니다.

 

위험한 점은, 버스정류장 앞이라 도로에 잠시 정차하면 몇일 뒤 상품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바로 뒷편 주정차 단속카메라도 있습니다.)

 

노브랜드버거 평택시청점 주차장 TIP이라면, 바로 맞은편 BYC 매장 안쪽으로 골목이 있는데 이곳 끝부분에 잠시 정차하고 길을 건너오는 것도 방법입니다. 해당 골목도 단속카메라는 있으나 위치가 끝까지는 아니고 다른 방향을 촬영하는듯 합니다.

해당 골목은 시청 뒷편 모텔&호텔들이 몇곳 모여있는 곳으로 여기도 코로나가 아니라면 차가 좀 몰릴 수 있는 위치긴 합니다.

 

 

노브랜드버거 매장 내부에 대해서는 사실 신규매장이기에 굉장히 쾌적하고 깔끔합니다.

브랜드의 컨셉이 명확하고 매장마다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따로 설명할만한 것이 있는것은 아닙니다만.. 나중을 위해서라도 매장의 규모를 조금 크게 잡은듯 합니다.

 

현재도 매장 내 식사가 가능하지만 얼마만큼의 사람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할지는.. 포장이 메인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그래도 깔끔한 곳에서 나오는 햄버거는 좀 더 건강한 맛이겠지? 라는 생각이 들만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네요.

이 모습이 오랫동안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의 경우 밤 9시가 넘어 야식으로 먹는 것이었기에 포장이었습니다.

차를 타고 다녀와서 집까지 오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워낙 날이 추워 금방 식어버렸네요.

광고글이 아니기 때문에 느낀 그대로 적어보지만... 햄버거 광고를 보고 처음 햄버거 집에서 주문을 하고 버거를 받으면 누구나 실망하실텐데요. 역시나 이번에도 그 크기의 차이 때문에 아쉬워 해봅니다.

 

감자튀김에 오래된 기름의 냄새는 나지 않았고, 다만 짠 맛이 조금 덜해 개인적인 입맛으론 아쉬웠던게 있습니다.

그래도 만족합니다. 가까운 곳에 햄버거 가게가 생겼다는 점에서 말이죠.

롯데마트 안쪽 롯데리아도 장사가 잘 안되서 빨리 닫는 편이고, 근처 맥도날드는 멀리 있어서 꽤나 가야했는데 차로 2~3분 내에 생겼기에 유사시(?) 자주 이용할 듯 싶네요.

 

다만 어플이나 네이버앱에서 미리 주문을 할 수 있도록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