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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 라이브 단점 후기, 에어팟 2세대와 비교하면?

LIFE

by Editor 2021. 2. 1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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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라이브 장,단점


나는 생긴 것과 달리 은근 까칠하다.

그러면서도 구두쇠라 불편함을 이겨내며 가성비를 매우 중요시 한다.

그런데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 아무리 생각해도 가성비는 답이 안나온다.

그래서 결국 구매했다.

 

 

유사한 가격대 상품 중 선택지는 [ 에어팟 2세대 유선충전 ] or [ 갤럭시 버즈 라이브 ] 두가지였다.

콩나물이냐 강낭콩이냐의 고민에서 사과 이용자가 아니라는 점과 현재 격하게 몸을 쓰는 일에 뭐가 적합한지 고민 끝에 버즈라이브를 선택하게되었다. 그리고 사용후 느낀점을 적어본다.

 

 

Q. 착용감은 어떠한가?

A. 오픈형이라서 확실히 꽉! 압박하는 불편함은 덜하다.

그렇다고 100% 압박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결국엔 귀에 걸려있으려면 어딘가는 조여야하기에 오래 끼고 있으면 약간의 통증이 나타난다. 빠르게 통증을 느끼는 경우엔 잘못된 방법으로 귀에 꽂았을때 생기는 증상이다.

 

Q. 음질은 어떠한가?

A. 솔직히 노래를 자주 듣는 것도 아니고 소리를 크게 켜두지도 않아서 음질에 대해서는 뭐라 평가하기 애매하다.

실제 갤럭시 버즈 라이브 장점으로 봤던 것이 노이즈 캔슬링이었기 때문에 통화에 대해 보다 집중했고 확실히 통화할 때는 매우매우매우 좋았다. 자전거를 타고 달릴때 바람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고 목소리가 상대방에게 또렷하게 전달된다고 보면 된다.

 

Q.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좋던가?

A. 삼성 디지털플라자에 가보면 버즈 라이즈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 버즈 프로를 들어보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주변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면서도 음성이 들릴 경우 자동으로 음성을 들리도록 하는 기능에 혹해서 샀지만, 라이브는 초기 버전이라 실상 그만큼 기능이 없다. 오픈형이라서 차음은 1도 기대하지 말자.

 

Q. 배터리는 얼마나 가나?

A.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켜고, 노래를 작게 들으면서 양쪽을 사용했을때 4시간을 채우지 못했다.

재충전 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지 않아 잠시 충전을 해두면 되니 크게 상관은 없지만 하루종일 계속 사용해야한다면 적합하지 않다. 물론.. 에어팟 2세대 배터리도 거의 동일하다. 이건 배터리 용량 자랑을 하는 제품을 사지 않는 이상 거의 비슷할듯 싶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장점보단 단점이 생각보다 더 많이 보인다.

그럼에도 사용하는 이유는? .. 구매했는데 어쩔수 없이..? ㅎ 운전을 하며 통화를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 '하이 빅스비' 를 부르고 음성명령으로 통화가 가능하다는 거랑 짐을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녀도 빠지지 않는다는 점과 통화음질이 매우 좋다는 것에 만족하며 14만원짜리 통화용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는 셈이다.

 

좀 더 차음이 잘되고 "우아~우아~" 하고 싶다면 10만원 정도 더 써서 버즈 프로를 구매하거나 에어팟 프로를 구매하자.

다만 이 두 녀석은 인이어 방식이라 오래 끼면 귀가 필연적으로 아플 수 있으니 결과적으로는 선택해야한다.

문뜩 그냥 에프터샥을 살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조금 해본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단점이 많은 편이나 음악보단 통화가 중요하다면 장점이 더 도드라진다.

차음이 완벽하게 되길 바란다면 기본적으로 인이어 방식을 권하며 자전거, 운전 등의 주변 소리도 일정 부분 들어야 한다면 오픈형인 버즈 라이브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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