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자녀공제 자료제공동의 간편 신청

연말정산 자녀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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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연말정산의 시즌이다.

물론 예년에 비해 올해는 조금 애매하다. 돈 쓸일이 확 줄었기 때문이다.

그와 함께 수입도 줄어서 맴이 아프다.... ㅜ_ㅜ

 

2020년 둘째 출산으로 우리집에 식구가 하나 더 늘었다.

현재 외벌이를 하고 있는 관계로 가족 구성원의 자료를 모두 나에게 올려서 신청을 하는데, 그래서 연말정산 자녀공제를 위한 자료제공동의를 새로 해볼까 합니다.

 

 

요즘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꼭 PC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앱 '손택스'에서도 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자녀공제 자료제공동의 신청은 무조건 PC에서 접속해야 가능합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는 원래 출근일인 월-목의 경우에는 대기접속자수가 붙지만 주말에는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언제든 대기시간 없이 진행이 가능해요.

 

자녀등록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적으로 3~4분이면 충분합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화면에서 제공동의 현황을 우선적으로 체크해주세요.

현재 본인 제외 가족이 나에게 포함되어있는지 확인이 중요하겠죠.

여기에 체크가 되어있어야 가족구성원에게 사용된 지출에 대해서도 자료가 나올 수 있어요.

무소득 배우자의 경우 카드 사용내역이, 자녀의 경우에는 보험료 등이 공제내역에 포함될 수 있어요.

 

 

제공동의 현황을 확인해보면 나에게 자료를 제공하는 사람들의 명단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해마다 다를 수 있어요.

미성년자(자녀)의 경우 성인이 되기전까지 지속적으로 대상이 되지만, 배우자, 부모의 경우에는 해당년도에 한해서 제공할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제공할지를 등록할 때 지정할 수 있죠.

 

해당 페이지에서 '자료제공동의 신청' 을 선택하여 등록을 진행하면 됩니다.

배우자의 경우에는 공인인증서를 통해 진행이 가능하지만 미성년자의 경우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부모의 공인인증을 통해서 연말정산 자녀공제 자료제공동의 신청을 바로 가능합니다.

 

 

밑에 본인인증수단에 자료조회자(본인), 자료제공자(자녀) 내역을 적지 않아도 돼요.

미성년자녀의 신청의 경우 자녀의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등록이 가능해요.

막상 작성하고 되었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안뜬다고요? 그렇다면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페이지 제공동의 현황으로 다시 돌아가보면 자녀가 추가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