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사용내역 실시간 확인방법

 

긴급재난지원금 사용내역 (우리 체크카드 - BC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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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부터 은행, 카드사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는 5월 13일이다.

지난번 코로나로 인해 지원을 받았던 아동돌봄쿠폰이나 재난긴급생활비의 경우 매우 불편하게도 바우처 형태로 제공되어 남은 금액에 대해서 확인이 어려운 경우들이 있었다. 카드사에서 제공되는 문자만을 기다려야하거나 남은 금액을 알려면 전화를 해봐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는 국가(지역단체)가 주체가 되어 있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인데..

 

이번에 진행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내역은 비용처리는 국가가 하나 그 운영을 각 카드사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카드사마다 조금씩 다른 시스템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시스템을 해뒀다.

 

혹시나 몰라 잔고가 없고, 거의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택한 것이 우리은행 체크카드였다.

우리은행은 우리카드라고도 하지만 실상은 BC카드다. 그렇기 때문에 카드와 관련된 대부분의 문의는 BC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해야한다. 하지만 BC 고객센터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전화 폭주의 문제랄까.. 그래도 스마트폰으로 사용내역을 매우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BC카드 사이트에도 친절하게 나와있는 내용으로 스마트폰에서 결제를 위해 등록해둔 ISP 기능을 제공하는 페이북 APP을 통해서 제공된다. 물론 APP은 비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긴급재난지원금 사용내역을 확인하기 위해선 가입이 필요하다.

가입 이후에는 비밀번호 6자리나 지문인식으로 간편 로그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물론 페이북을 통해 전체 내역을 조회하는 기능은 매우 좋다.

하지만 실제 카드를 사용하는 것과 같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내역을 알고 싶다면 카드사가 제공하는 사용내역 안내메시지도 괜찮은 편이다.

 

 

우리카드의 경우 카카오톡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바로바로 안내를 해준다.

따로 플친등록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제공되는데, 아마도 이건 카드사에 등록된 전화번호로 오는듯 싶다. 아마 이 문자를 13일 오전에 받았다면 우리카드(BC)를 통해 결제 시 사용내역에 대한 알림톡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우리카드 APP을 설치했다면 체크 또는 신용카드 결제 알림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체크나 신용으로 결제가 되고 그 비용을 우리카드가 알아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바로 차감하는 형태로 만들어둔 것 같다.

삼성카드, 롯데카드, 국민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의 경우는 정확히 사용내역을 어떻게 안내할지는 직접 해본게 아니라서 모르겠다. 다만 농협카드, 우체국카드, 신협카드 등 BC카드를 사용하는 은행권의 경우는 이 글에 안내된 방법대로 '페이북'을 참고하면 된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