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3 _ 아빠, 남편, 쉬는날의 여유..는 개뿔
Today. 2022.01.03 누구나 쉬는날만큼은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지 않을까? 하지만 지금 당신의 위치가 한 사람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빠라면 그걸을 이루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이 오히려 '일이 많지 않은 날의 직장이 더 편할지도'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수도 있다. 사실 그리 바쁜 집안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다.거창한 요리를 하거나 대청소를 한다거나 아니면 여행을 떠나는 일정이 있는 것도 아니다.하지만 휴일, 주말이라는 것이 꼭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날은 아니지 않을까?그냥 아무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조용히 사색을 즐기고 싶은 날도 있는것 아닐까? 겨울이지만 햇살이 들어오는 베란다는 적당한 따스함이 느껴지는 공간이다.그렇기에 캠핑의자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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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 3.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