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채움공제 자격 & 현실에 대한 생각

청년내일채움공제

- 자격과 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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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해당 지원제도와 무관한 글쓴이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글보다는 현실성을 찾게된다.

본 글은 실제 중소기업에서의 실효성을 찾는 내용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라는 지원제도가 있다.

무작정 돈을 지원해준다는 목적성이 있는것이 아닌,

근로자와 중소기업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그것을 위해 정부기관이 일정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A. 중소기업에서 일하려는 젊은 근로자가 없어요.

B. 조금 가르쳤다 싶으면 퇴사를 해버리네요.

C. 대기업에 비해 급여도 복지도 너무 안좋아요.

D. 학자금대출을 갚으려면 연봉 높은 곳으로 취업하기 원해요.

근로자는 급여나 복지에 대한 문제로 중소기업을 꺼려하죠.

물론 자신이 중소기업 내 전문기술을 갖춘 경우라면 예외.

학교를 졸업하고 막상 취업전선에 뛰어들면

100% 만족하는 회사를 찾기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그런데 학자금대출은 점점 쌓여만가죠.

고용주는 너무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근로자를 쓰진 못하기에

신입사원을 채용하여 열심히 가르치는 방향을 선호합니다.

정작 다 가르쳤다 싶으면 힘들다며 퇴사를 해버립니다.

이것이 반복되기 마련이죠.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 청년내일채움공제 ] 가 등장!!

이 지원제도는 기존 실업급여와 같은 무조건 지급이 아닙니다.

근로자도 일을 하면서 공제에 돈을 불입하고,

고용주도 공제에 돈을 불입하면,

2년 또는 3년동안 불입한 금액에 일정금액을 

정부 지원금으로 추가해준다는 내용의 지원제도이죠.

근로자 입장에서는 내가 내는 돈의 5배 가까이 되는 금액으로

목돈마련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고용주 입장에서 3~6개월 안에 직원이 퇴사하는 일을 방지,

장기근속, 우수인재 확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실업난 구제와

중소기업 지원 정책 두가지를 모두 실현하는 방법 중 하나죠.

물론 타이핑대로라면 참 좋겠으나 현실성도 따져봐야겠죠.

1. 근로자는 적립금을 위해 월 생활비가 줄어든다.

2. 고용주의 기여금이 근로자 연봉에 포함될 수 있다.

3. 중소기업 중 비전있는 곳이 과연 얼마나 될까?

사실 모든 중소기업이 다 그러한 것은 아니나

직원을 채용하는 많은 곳들이 비전을 제시하기보단,

값 싼 인력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때문에 근로자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신청한다하여,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투자명목으로 비용을 감당할지...

오히려 연봉에 포함하여 실급여를 줄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라도 2~3년간 다닌다면,

근로자는 정부지원금을 받을수는 있습니다.

주의해야할 것은 만기공제금지급이라는 점이죠.

2년형을 가입한다면 2년 근속을 꼭 지켜야한다는 점이죠.

물론 위에 말씀드린 부분은 모든 기업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청년내일채움공제 자격이라도 알아둬야겠죠?

* 만 34세 이하 가능(군필자의 경우 복무기간만큼 연장)

* 고용보험 가입이력이 없는 경우

* 졸업 후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2개월 이하인 경우

* 12개월 이상이면 현재 실직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

* 고등학교 재학중, 대학 재학·휴학 중이라면 불가

* 방통대, 사이버대, 학점은행제, 야간대, 대학원 불가

* 월급이 500만원 이상인 경우 제외

위 내용을 살펴보면 꼭 2019년 졸업생만 해당되진 않습니다.

워크넷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중소기업진흥공단 청약신청까지 해야해요.

또한 취업일 3개월 안에 신청해야합니다.

제도를 통해 정부에서 무상으로 금전적 지원을 받기 위해선

생각보다 까다로운 조건들이 있으니 주의해서 신청해보세요.

600만원이면 최대 3,000만원(+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3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