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경우 애드포스트라는 별도의 배너광고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관심 밖의 이야기이겠지만, HTML을 건드릴 수 있는 대다수의 블로그는 애드센스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 분명히 남들과 같이 열심히 글을 쓰고 있지만 왜 나의 애드센스 수익은 바닥을 칠까?
실제 다른 사람의 게시글당 수익을 볼 수 있다면 그것을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성과가 있겠지만 남에것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렇다면 적어도 내가 괜찮은 수익이 있을때 과연 어떤 글에서 발생하는 것인지를 알고 있다면, 다음에는 그것에 맞춰 컨텐츠 제작이 가능하지 않을까?
여기에서 '구글 애널리틱스' 가 등장한다.
하루 글 발행량이 어느정도 받춰주고 컨텐츠 소재가 다양하며, 일일 방문자수가 높다면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은 자연스레 올라간다. 물론 이슈와 관련된 글을 작성하는 경우 방문자수 대비 성과가 낮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래도 많이 들어오면 클릭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수익은 높다.
대충 하루 방문자수 1,000명을 기준으로 위와 같은 수익이 발생했다. 딸이 아픈 관계로 블로그글 발행이 저조하며, 특별히 쓸만한 소재를 찾지 못하고 있어 주춤한 것치고 나쁘지 않은 성과라고 본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데 일일 10달러 이상씩 애드센스 수익이 나오는 사람들은 10달러 미만은 그냥 생각도 안한다.. 아직은 난 그정도까지는 아닌 용돈벌이 수준이다.
애드센스 보고서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은 분명 운영자체에서 활용도가 있다.
어떤 형태의 광고가 좀 더 성과가 있었는지, 어떤 위치의 광고가 효율이 좋았는지를 확인할 수는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동광고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여기서 볼 수 있는 데이터는 수익을 올리는데 그다지 필요성이 없다. 나와 같은 단위광고를 설정하여 쓰는 경우라면 상황에 따라서 단위광고의 설정값을 변경해서 진행한다지만.. 자동광고는 알아서 지마음대로 바뀌니까 의미가 없다.
오히려 티스토리 애드센스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떤 글에 달린 광고가 클릭과 수익으로 이어졌는지 알아내는게 더 필요하다.
그 글을 찾아낸다면 관련도 있는 글들을 컨텐츠 소재로 작성했을때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 구글애널리틱스 > 보고서 > 행동 > 게시자 > 게시자페이지
티스토리 애드센스를 설치했다면 검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글 서치콘솔과 외부통계인 애널리틱스를 세팅해두는게 좋다.
특히나 애널리틱스에서는 게시글별 애드센스 수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확인하는 이유는 앞서 말했다시피 내 글 중에 무슨 글 때문에 수익이 발생하는지 알고, 관련글 또는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들의 성향을 파악해 글을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루종일 글만 쓸 수는 없다. 하루에 수백개의 글을 적을수도 없다. 아니 그렇게 적은것치고 얻는것이 적기 때문에 대부분은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적은 발행수에서 고효율을 낼 수 있는 방향을 잡는 것이 애널리틱스를 통해 게시글당 수익을 체크하는 이유다.
물론 확인하고 관련글을 적었다고 하여 100% 오르는 것은 아니다.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뿐이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도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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