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의 주말날씨 예보에 대해... ]
평일에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날씨와 관련된 정보는 '내일날씨' 와 '주말날씨'이죠.
이유라면 내일 우산을 챙겨야하는지를 미리 파악해둬야하고, 아침 출근시간도 조금씩은 조정이 불가피하니까요.
또한 주말 데이트나 나들이, 아이와 시간을 보낼 일정 등을 계획해두려면 필수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정보에요.
그렇기에 우리는 기상청의 일기예보를 믿어봅니다.. 하지만 매번 틀리는 날씨 때문에 국민의 세금을 받으면서 일을 안하는 것은 아닌가 의심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건 비단 저만의 생각이라고 보긴 어렵죠.
기상청 역시나 사람이 데이터를 가지고 판단하고 결론을 내리는 시스템은 아니에요.
이미 기상정보에 대한 데이터가 있고 최근 몇년간의 패턴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바탕으로 날씨를 예보하는 것이죠. 물론 컴퓨터가요.
그것을 예상하는 컴퓨터의 성능은 집에서 사용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연산능력이 있다는 점에서 믿어야 하는데 매번 틀리는게 문제
왜 주말날씨 하나 못 맞출까요?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틀리는 기간은 여름, 가을에 집중되어있고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드문드문 틀립니다.
이 시기들을 살펴보면 대기가 불안정하여 국지성 호우가 잦거나, 바로 옆 동네에는 비가 내리지만 우리 동네는 맑은 날씨를 보이는 경우도 많죠.
10년을 기준으로 비슷한 시기에 날씨 패턴을 대입해도 정작 기후가 조금씩 달라지는 것 때문에 차이가 나죠. 단순히 기상청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에요. 단! 틀려도 너무 틀린다는 점과 감당이 안되는 수준의 예보라면 안하느니만 못하다는게 안타깝네요.
이번주 주말날씨는 비소식이 있어요. 장마기간이기도 하기 때문에 비가 내리는 것에 대해서 이상하지 않으나 중부지역으로 내린다는 비소식 치고는 새벽에 바깥 상황은 매우 조용합니다. 올해는 제주도나 강원도를 제외하고는 장마로 인한 피해가 그닥 심하진 않아보여요.
매년 비나 눈, 또는 봄철 산불로 인하여 재산상 손해가 막심했는데 올해 여름은 무난하게 지나가는듯 합니다.
비가 내리는 것만으로 피해를 입진 않아요. 시간당 강수량이 얼마나 되는지가 오히려 더 중요하죠. 짧은 시간 내 급격히 많은 비가 내리면 그것을 흘려보내지 못하고 쌓여 피해가 발생하니까요.
주말날씨가 비소식이 있는만큼 기상청의 예보대로 비가 내리든, 내리지 않든 관계없게 아들녀석과 실내에서 놀까 합니다.
수영도 다녀오고 슬라임카페도 한번 가보고 말이죠.. 그전에 시간이 된다면 병원도 잠시 들려야겠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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