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탐정 8권, 어른이 읽어도 괜찮아 (괴도와 납치된 신부사건)
엉덩이탐정 8권 - 괴도와 납치된 신부 사건 ■ 책과 멀리 하게 되었던 나 어릴적 첫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이 동네 책방이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했던가.. 친구들과 함께 만화를 즐겨보다 사장님과의 친분으로 길지 않았던 알바를 했었다.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최저임금도 받지 못했던 알바였지만, 무제한 책보기 + 마감과 오픈을 다 하니 무상대여가 가능했던 복지혜택(?)이 마음에 들었었다. 그리곤 책을 가까이 한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 오페라의유령 ], [ 천사와악마 ], [ 다빈치코드 ] 가 내 기억 속 마지막 책인것 같은 기분이다... 그리고 어느덧 아이에게 책읽기 습관을 들이는 아빠가 되었다. ■ 책이면 뭐든지 괜찮아, 괜찮아. 만화는 책이 아니다? 일반 도서에 비해 그림이 더 많기에 속독을..
LIFE
2020. 4. 17. 04:02